화합과 팀워크가 중요한 멘탈 스포츠니까요. 한화는 아직 굳건한 클린업이 있고 경험 많은 코치들이 있습니다.
씨가 되고 거름이 되는 3~4년 간의 선수 육성이 이루어진다면 후반기 가을야구를 하지 못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발 빠른 야수들과 자신이 에이스가 되어야 함을 깨닫는 젊은 투수들이 있다면, 그렇게 좌절하고 볼 일이 아니죠.
프로 선수들인데.. 이따금 북일고 선수들에게 지는 것들은 깊은 교훈이 될 겁니다. 이를 악물고 뛰겠죠. 물
론 쪽팔리긴 하겠지만.. 한화에는 신임 2군 감독 이정훈도 있고 서산 2군 구장도 완공되어 2군 팜이
트이면서 퓨처스 리그에서도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을 겁니다.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면서 감독도, 코치도, 선수들도 새로운 결의를 마음에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끼니를 햄버거로 때우고, 스윙 하나, 투구 하나가 자신과 팀의 미래를 향한 밑거름이 되겠죠. 선수
들도 팬들의 애타는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류현진이 없어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세요.
아 씨발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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