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를 인정할수밖에 없는게

슼 전력은 애초부터 최전성기에도 슈퍼스타 한두명에 기대는게 아니라 튀는 전력 없이 팀을 단단하게 만드는데 그 묘가 있었음. 그래서 최전성기에도 (꼴스타 영향이 크긴 하지만) 올스타 한명도 못뽑힐 정도였죠.

비슷한시기 삼성이랑 비교해보면 답 나오는데 슼이 삼보다 나은게 김광현, 정근우 정도였는데 한팀은 압도적으로 우승하고 한팀은 만년 4~5위. 이건 전력이 아니고 김성근 감독의 능력이라고 볼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영감빠가 양산된거고..

근데 그 시절보다 훨씬 약화된 전력으로 우승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는건 검증 어쩌고 얘기할 필요도 없을듯. 슼팬들은 맨날 우승하는 야구만봐서 잘 모르나본데 세상에 '누가 맡아도 우승, 4강가는 전력'이란건 절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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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2-10-31 02:01:53

이런 마인드를 꼴런트가 좀 본받았으면 좋겠는데.. [한탄]

비공개 손님 … 2012-10-31 02:05:12

역쉬 준우승 명예의 전당 삼성팬의 현명한 시각이시다...

비공개 손님 … 2012-10-31 02:05:21

누구나 맡아도 4강이라 얘길했던게 개인적으로 야구 볼때 내가 감독이라면
이럴때 이렇게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보는데 별 차이가 없어서 그런소릴 했던거죠
일개 일반인인 제생각이랑 별차이가 없어보이니 누가 감독해도란 소릴했던거고요
뭐 그냥 닥치고 즐기면 될것이지 개소리냐 라고 할수도있지만
그게 제가 야구보는 관점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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