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대결은 이승엽의 승리였다.
2002년 한국시리즈에서 마해영과 함께 팀의 간판타자로 활 약했던 이승엽은 6-9로 뒤진 6차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9회말 3점홈런을 작렬,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은 이 날 마해영의 끝내기 솔로포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 다. 반면 LG는 이후 10년 동안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못했 다.
당시 LG의 안방마님이었던 조인성은 올 포스트시즌을 앞두 고 "당시 이승엽에게 변화구를 던지다가 홈런을 맞았는데 판 단미스였다"며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라고 돌이켰다
http://m.news.nate.com/view/20121024n13910&list=rank&cate=spo&mid=s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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