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야구장, 연말 첫삽 뜬다
한양·대우컨소시엄 입찰참여… 12월 선정
올 연말에 2만4천석 규모의 대구 야구장 건립공사가 착공될 전망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25일 한양컨소시엄과 대우콘소시엄이 대구야구장 입찰서 및 기본설계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대구 야구장은 지난 4월 대구시가 1차 입찰 공고를 냈지만 적자 공사가 예상된다는 이유로 참여업체가 없어 입찰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붕 면적을 50%에서 30%로, 주 전광판도 1개 축소했으며, 총사업비는 1천500억원에서 1천620억원으로 늘리는 등 사업내용을 조정해 재공고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월24일 한양컨소시엄(한양·성지·동양건설)과 대우컨소시엄(대우·STX·계룡·화성·신흥건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현장설명회에서 사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고, 오는 25일 참가업체로부터 입찰서를 받은 뒤 12월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현재 대구 수성구 연호동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인근 15만1천500㎡(약 4만5천900평) 대구야구장 부지에 대해 보상중이며, 지난 20일 실시계획인가에 이어 12월에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해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http://www.kb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558
하지만 나는 그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치루기 전까지 믿지않는다
삼성 | 1672명이 읽었어요. 3.142.1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