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박 전 LG감독과 선수단 리빌딩에 능력을 인정받은 조범현 전 KIA감독이 유력한 외부인사로 거론됐다.
하지만 내부인사의 감독승격으로 가닥을 잡았다. 넥센 구단 사정에 밝고 경험있는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 것이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이에 넥센도 박흥식 타격코치와 김동수 배터리코치 등을 놓고 저울질했다. 박흥식 타격코치는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의 추천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넥센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히어로즈가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하고 재창단된 팀이지만 아직까지 정몽윤 회장의 영향력이 남아있다. 정 회 장으로부터 실질적인 도움도 받고 있다”며 “이장석 대표가 김시진 전 감독 경질 후 정 회장의 의사를 타진했고, 정 회장은 박흥식 타격코치를 적임자라고 추천했다”고 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410&aid=0000029803
KBO | 454명이 읽었어요. 3.133.132.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