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에 있고 현재도 20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부질없는 짓이지만, 다른 종목
의 영웅들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허재 - 비록 한때는 하도 술먹고 사고를 많이 쳐서 '허, 쟤 왜이러나' 하는 기사까지
나왔지만, 명실상부한 '농구대통령'. 3점, 드리블, 점퍼, 포스트업 등등의 모든 공격
전술을 최고 수준으로 구사하며 소속팀 기아자동차를 수년에 걸쳐 절대강자로 만들었죠.
박지성 - 2002년 월드컵에서의 환상적인 골을 시작으로, 아인트호벤, 맨유 등의 유럽
클럽에서 맹활약한 한국 축구의 슈퍼스타입니다. 지금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지만, 그
가 없었다면 2006년과 2010년의 월드컵은 많이 깜깜했겠죠.
신진식(또는 김세진) - 삼성화재가 강했던 건 다른 선수들의 힘도 컸지만, 이 쌍포는
당시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솔까 이 둘이 한 팀에 있는건 범죄적이었죠. 둘 중에 누굴
꼽든 남자배구의 최고봉이라는데 주저하기 어려울 겁니다.
박주영 - 세계 최고 수준의 빅 클럽 아스널에서 맹활약하며,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에게 최초의 동메달을 수여하는 선제골을 일본을 상대로 터뜨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발돋움하였지요.
박태환 - 바다에 왕자 마린보이 푸른 바다 밑에서 잘도 싸우네 슬기롭고 씩씩한 용감
스러운 마린보이 소년은 우리 편이다
KBO | 727명이 읽었어요. 3.145.32.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