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26:33
	해태 시절 최상위권이 아닌 전력으로도 김응룡이 우승시켜 줌 -> 선수는 때리든 부수든 쫓아내든 감독이 팀을 장악해서 위부터 아래로 쭉 줄 세운대로 따라오면 우승한다고 믿음 -> 서울 신사놈들이 말 안 쳐들음 -> 이 새끼가 개겨? 너 꺼져 임마. 라는게 아닐까... 하여튼 엘지시절 이순철 얘기 보면 정확히 780년대 고교 운동부 느낌을 고스란히 주는 사건들인듯.

2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26:34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겟다

3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27:45
	아 진짜 한 두 건도 아니고.. 이건 꼭 왜구가 한국 식민지 삼을때랑 동급인데..

4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29:02
	괜히 빵형이 고향팀임에도 가기 싫다고 했던게 아니고, 이용큐가 가기 싫다고 운게 아니고... 옛날 해태가 진짜 애들 죽어라고 패고 때린게 장난 아닌 듯. 근데 그걸 그대로 효과적이라고 배운 인간이 이순철이니까.

5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31:43
	이순철이 겪은 해태는... 이병훈과 김상훈이 이적해서 온뒤 얼마안되었을때,, 김성한을 비롯 고참 몇 명이 선수들을 불러모았는데- 뒈지기 싫으면 니들은 빠져- 라고 했다는 소리가있죠.

6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33:31
	군 생활 해본 분들 여기 많이 계시죠? 제가 입대할 때 갔다오신분들이 이젠 군대에서 안때린다고 힘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맞아요 안때리드라고요. 근데 갈굴때 선임들이 진짜 말을 얼마나 잘하던지.. 자존심상하고.. 뭐라 할말은 없고 더 열심히 삽질 해야할것 같고 그런데 이젠 그렇게 가르쳐야지 언제까지 쳐 패면서 가르칠 껀가... 아 역시나 생각나는 김성근 감독님..

7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36:03
	김응룡은 덕아웃에서 현재윤 머리 박게 하니까 팀 우승하던데 ㅎㅎ

8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36:56
	7//생각해보니깐 이새끼들은 쫌 맞기도 해야한다..

9	비공개 손님 … 2012-07-11 13:41:52
	그렇게 안패면 웨이트시설도 없는 구단에 남을 놈도 없죠 순페이는 그게 버릇으로 남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