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5 경기는 메이쟈 얘기고 한국은 10경기 정도 되지 않을까

메이쟈는 일단 GM이 선수 뽑는 것부터 마이너 돌리고 올리고 내리는거

거의 관여를 다 하니까 감독이 담당하는 부분이 상대적으로 한국보다 크고,

또 메이쟈에는 요즘 벌랜더나 약 빨던 본즈처럼

그냥 작전이고 라인업이고 나발이고 다 씹어먹는 몬스터이 있는 반면,

한국은 잘못 올렸다가 경기 바로 말아먹는 똥들이 라인업 곳곳에 숨어 있어서

감독 입장에서는 지금 누굴 올리긴 해야 하는데 누굴 올려야 폭탄 안 터질지...

이런 고민도 많이 해야 하고, 상대적으로 리그가 협소하니

상대팀 선수에 대한 연구도 많이 되어 있고(근데 사실 이것도

메이쟈 전력분석팀이 더 빠삭하게 하고 있을 것 같긴 하다)

어쨌든...

이렇게 감독질 하기 힘든 크보에서

탑성 찍고 있는 류중일 감독님 사랑합니다.

KBO | 451명이 읽었어요. 3.15.142.223

비공개 손님 … 2012-07-09 00:44:24

김길태..

비공개 손님 … 2012-07-09 00:44:35

한국은 감독이 권한이 크니깐 그만큼 감독영향 많이 받는다고 봐요

비공개 손님 … 2012-07-09 00:45:19

근데 메이쟈도 팬들이 욕하는거 보면 한 10경기 넘게 말아먹는 것 같음

비공개 손님 … 2012-07-09 00:47:10

어디나 감독은 일단 기본적으로 팬들 욕받이 역할을 정규 업무로 가지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2-07-09 00:47:21

그냥 직업의 성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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