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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2-06-02 23:56:46
스탯관리에 대한 궁금증

 첨부파일 #1  


전부터 궁금했던 건데 보통 팀 4강실패라던가 망해갈때 선수들이
지 연봉 챙기기 위해서라도 스탯관리 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어차피 스탯이란게 타율 안타 도루 타점 뭐 이런건데
"아 팀이 망했으니 안타를 더 쳐야지 ㅎㅎ" 뭐 이런식이 가능한건가요?

그냥 팀이 잘되든 못되든 언제나 안타는 쳐야되고 타점은 기록해야되는건데
그런 스탯관리를 하는 방법이 뭘까요 추신수 이야기하다보니 궁금해짐


키움 | 891명이 읽었어요. 3.15.16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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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2-06-02 23:59:05
부담감 아닐까 싶은데 10년 박용택처럼
2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02:42
장타가 필요한 상황에서도 가볍게 쳐서 자기 출루에만 집중하거나
점수차 많이 나서 필요도 없는 상황에서 도루하고 이런건가..
궁금하다
3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04:00
저번에 방송보니깐 프로투수들은 눈깜고 스트라잌존 꼽는 내가도 하는데 70%이상이 들어간다 하더라구요. 마음가짐이 다르다면 다른결과 나올수 있을거 같아요
4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05:49
그럼 평소에 마음가짐 다르게 먹고 치면 안되나..
5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2:10
그게 다 똑같은 사람이라... 매 경기 매 순간 베스트의 정신상태로 임할 수가 없어요
6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3:21
예를들어 오늘부터 4강 경쟁팀하고 3연전 한다 그러면 벌써 이겨야하는데 마음이 들잖아요?

근데 '이겨야 한다'는 상황에서 막 불타오르는 선수가 있는가 하면 '이겨야 한다'는 상황에 대해서 쫓기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는 선수가 있고...

그런 것 같아요~ 환경에 따라서도 마음이 편하고 불편하고가 또 다르고 여러가지 있음
7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5:09
그래서 뭐 그런 부담되는 상황에서 코칭스텝이 막 '오늘은 꼭 이겨야한다 알았지?' 이런 말을 할 때도 선수들이 그걸 부담으로 받아들이게끔 전달하느냐 집중할 수 있게끔 전달하느냐 이런 능력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8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6:58
역시 야구는 신비한 스포츠다..
9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7:47
뭐 그것 뿐만이 아니라 전에 선동열 감독도 에이스들 등판하면 타선이 못치는게 부담감 때문+워낙 잘던지니까 맘이 너무 편해서 의 두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있는게 이유라고 했는데

실제로 야구할 때 우리팀 투수가 너무 잘 던지고 있으면 타석에서 오히려 집중력이 잘 안올라갈 때가 있음;
10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19:03
하긴 저번에 연습경기할때 5회까지 질질끌려서 졌는데 어차피 연습경기니
2회만 더하죠 하고 편하게 마음먹고 경기했는데 우리팀 타선 갑자기
불붙어서 타선 한바퀴 돌았던 적있었는데..
11 비공개 손님 … 2012-06-03 00:20:59
부담감으로 얼마나 많은것을 설명할수 있는가...
12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01:02
확실히 장타필요할때 단타로 스탯올리기 가능하고

4강이후에는 상대방도 1.5군이나 신인시험많이 할테니 그때 노려서 안타제조
13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13:17
그 스탯관리라는게...
상징적인 3할이나 4할
그리고 타율 1위 뭐 이런 타이틀 걸렸을때 하는거 아닌가요?
14 비공개 손님 … 2012-06-03 01:25:18
상대 투수가 구린애들 나오잖아여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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