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는 경기 후 "경기를 앞두고 준비를 많이 했다. 어제 양훈 선수가 잘 던져줬는데 그의 투구를 보면서 정보를 많이 얻었다. 정범모 포수도 리드를 아주 잘해줬고, 타선이 경기 초반 3점을 얻어내 여유 있게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훈이 전날 7.1이닝 동안 7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메이저리그 124승에 빛나는 프로 생활 19년째인 투수가 데뷔 6년째인 후배 양훈의 투구를 보고 배웠다고 말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20518n03086
멘탈 된게 신인상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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