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기존 구단 중 3개 구단이 NC의 2013년 1군 리그 참가를 반대했다. 10구단 창단은 4개 구단이 반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실행위원회는 두 안건에 대해 오는 8일로 예정된 KBO 이사회(사장 회의)로 결론을 미뤘다.
올해 퓨처스(2군)리그에 참가한 NC는 내년 시즌부터 1군 리그에서 뛰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존 구단이 "NC가 1군에 올라올 경우 리그 수준이 저하된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 의사를 나타냈다. 이에 일구회·대한야구협회·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등 야구계는 기존 팀들이 구단 이기주의로 NC의 1군 진입과 10구단 창단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NC는 1일 현재 퓨처스 남부리그에서 10승4패로 6개 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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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수준 생각할려면 한화부터 해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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