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이 선수협을 탈퇴함에 따라
선수 초상권 사용이 불가능해져서
각종 게임에서 양준혁 카드를 삭제하거나
'장남식'이라는 이름으로 교체하는 등의 소동이 있었습니다.
그에 대해 밝혀진 부분은 아직 없는 것 같은데..
1. 양준혁 돈독 오른 설.
개인 돈욕심일 수도 있고, 혹은
자신의 양준혁 재단 같은 곳에서 수익을 얻기위한 방편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자신의 네임밸류를 비싸게 팔아먹기 위해
선수협을 나와 개인 초상권을 협상하려고 했다는 가설.
그렇다면 '장남식-장가못간남자시키'라는 장난스러운 이름은
비싼 돈을 부른 양준혁에 대한 개발진들의 담합대응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2. 선수협과의 불화설.
최근 선수협 행보에 강병규의 입김이 늘어나고 있고,
(예전 손민한 사태에서 고문 자격으로 참가하기도 했음)
여러모로 껄끄러운 저격수 강병규와의 분쟁 와중에
친 강병규화 된 선수협과도 불화가 생겨 결국 선수협을
탈퇴하게 된 것은 아닌가 하는 가설.
3. 연예인 양준혁으로서의 준비과정.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양준혁은 남자의 자격 같은 예능프로를 통해
방송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초상권 등은
일반 야구선수들의 그 것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선수협을 통한 위탁관리하기가 용이하지 않으므로
연예인으로서 기획사 등을 통해 앞으로 관리해나가겠다는 의지라는 설.
4. 만우절 낚시 설.
충격스럽게 이름을 장남식으로 바꿔서 논란을 준 후
4월1일에 잇힝~ 하면서 다시 양준혁으로 바뀐다는 설.
(4월1일 하루동안 선수카드 이미지는 요리사 앞치마 두르고 갈비를 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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