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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보기] KIA 새 외국인 앤서니의 한국 적응기…"홍어에도 도전해 볼래요"

선동렬 KIA 감독은 "저런 용병들 잘 없는데, 시키지 않아도 자기가 알아서 훈련하고, 성격도 착하고 성실해서 정말 좋다"고 크게 칭찬했다. 앤서니는 앞으로 한국 음식에도 도전해볼 생각이다. 최병환 통역은 "일본에 한 시즌 있었기 때문에 김치나 회 같은 것은 기본적으로 잘 먹는다. 광주에 가면 한국 전통음식은 물론, 개고기나 홍어에도 도전해 보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주위에서는 보신탕은 먹어도 되지만 푹 삭힌 홍어를 먹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이 모든 것이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프로야구에서 성공하기 위한 앤서니의 노력이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cateid=1028&newsid=20120309163203502&p=seg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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