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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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2-02-27 00:28:40
체중 감량의 필요성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첨부파일 #1  


오늘 야구 훈련갔는데요 저랑 덩치 비슷한 선배가 있거든요

근데 그 형이 수비 펑고 받다가 접질러서 자빠졌는데
발목 뼈 나가고 다리 뼈 나가고 다리랑 발목 사이에 체중 지탱하는 뼈 나가서
복합골절로 내일 수술하고 2주 입원행

뭐라고 해야되지 넘어질때 그냥 넘어지면 타박상?도 안당하고 넘어지는건데
그 형이 괜히 발목에 힘줘서 일어날려고 하다가 발목에 체중 다 실려서

그때 옆에 있었는데 진짜 뼈 뿌러지는 소리가 따다닥 하고 들려서 존나 무서웠음...
덕분에 이제 겨우 시즌 1경기 뛰었는데 아름다운 시즌 종료행
야구 진짜 좋아하셔서 연습도 매일 하고 그러는데다가 이번 시즌에 팀 회장까지
맡았는데 존나 안타까움.... 진짜 사회인 야구는 안 다치는게 우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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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32:10
나이가 들면 정말 운동하다 다치는걸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학생 때 운동할 때는 잘 몰랐는데, 사회 나와서 조기 축구회 다니면서
몇 달짜리 부상 끊는 모습 자주 봤는데, 확실히 나이 들면
쉽게 부러지고 잘 낮지도 않고, 조심해야죠. 몸이 우선.
2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32:28
아니 무슨 어케넘어지면 글케 작살이 나나요;; 무섭당
3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33:38
저 아는 사람은 워크샵 가서 배드민턴 치다가
발목 인대 나감.... 사람 일이라는게 운이 없으면 정말...
4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38:20
재활하는데 몇달걸릴텐데..
5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57:36
발목인대 나가서 제가 수술해봤는데

정상생활까지 6개월걸림;;;;
6 비공개 손님 … 2012-02-27 00:57:53
1월달에 수술해서 뭐 간단하게 뛰는것까지 딱 6개월;;;
7 비공개 손님 … 2012-02-27 09:53:04
체중지탱하는 뼈가 거골인지 저도 그게 나갔는데 1년 고생.
지금도 예전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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