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 없는 야구 승부조작, 주홍글씨 새기려나
일부 언론들 추측성 기사 앞다퉈 보도
사실 아닐 경우 선수들 피해는 어떻게?
김윤일 기자 (2012.02.18 09:11:25)
이미 LG 박현준과 김성현은 승부조작 관여 여부를 떠나 야구팬들로부터 주홍글씨가 새겨진 상태다. 그들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되고 만약 혐의 없음 처분을 받는다 해도 사람들의 시선은 그들을 삐딱하게 볼 것이 불 보듯 빤하다.
심적 부담을 안게 될 이들이 정상적으로 올 시즌을 소화할리 만무하다. 실제로 박현준의 경우 스프링캠프장에서 입을 굳게 다문 채 웃음기도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인생을 야구에 바쳐왔던 이들의 미래는 누가 책임질 것인가. 불확실한 의심과 의혹은 프로야구판 전체를 죽이는 칼날이 돼 돌아올 수 있다.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kind=sports&id=277797
조작했다는 기사들 다 신빙성 없고 추측성기사던데 나중에 사실 아니라고 결과 나와도
증거 불충분으로 밝혀지지 않았거나 야구판을 위해서 덮었겠지 하는 눈초리로 볼 거 같은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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