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은 최근 일주일간(2011년 7월말) 레전드 올스타들에게 '나의 아바타는, 가장 닮았다고 생각하는 현역 선수는 누구인가'를 묻고 답변을 모았다. 단순히 야구를 잘 하고, 해당 포지션에서 이름을 빛내고 있는 '후계자'를 뜻하는 게 아니다. 뭔가 닮은 부분이 느껴지는 후배를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투수] 선동렬 "내 아바타는 류현진이다"
[포수] 이만수 "내 아바타는 박경완이다"
[1루수] 장종훈 "내 아바타는 최진행이다"
[2루수] 박정태 "내 아바타는 조성환 정근우다"
[3루수] 한대화 "내 아바타는 이범호다"
[유격수] 김재박 "내 아바타는 김상수다"
[좌익수] 양준혁 "내 아바타는 모상기다"
[중견수] 이순철 "내 아바타는 전준우다"
[우익수] 장효조 "내 아바타는 손아섭이다"
[지명타자] 김기태 "내 아바타는 최형우다"
지금 다시 보니 기분이 묘하네요...
1루수 부문 장종훈이 외야수 최진행을, 외야수 부문 양준혁이 1루수 모상기를 고른 관계로
덱의 포파를 막기 위해(?) 둘이 자리를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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