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내줄지 의문-_- 박지성차출도 힘겨운마당에.
아시안컵은 왜 개 물로보냐고t,.t 아 씨박 유럽봐바 유로2004를 월드컵
아니 그이상으로 보고 전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아무리 아시아 축구수준이
떨어진다지만 아시안컵을 물로봄t,.t 수준낮은 아시안컵에서 우승도 못하면
세계에서 뭘로보나 으으;; 아무튼 김감독님 와일드 카드는 내가 신병호,김상식 ,김우재를 추천함.
김호곤감독 귀국 ＂올림픽 와일드카드 꼭 필요＂
[스포츠투데이 2004-06-13 18:42:00]
“와일드카드는 반드시 필요하다.”
올림픽대표팀 김호곤 감독(53)이 ‘와일드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정보 수집차 유럽을 다녀온 김감독은 1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유럽에서 올림픽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며 “현재 취약한 포지션에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기대하는 만큼의 성적을 내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감독은 이어 “와일드카드 후보로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 설기현(안더레흐트) 김태영 김남일(이상 전남)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감독은 특히 한국 올림픽대표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 그리스,말리,멕시코 등 3개국의 전력이 생각보다 강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올림픽팀의 조기 소집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리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다른 종목보다 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운을 뗀 김감독은 “대표팀 멤버 몇 명을 이번 유로2004에 뛰게 하지 않고 와일드카드로 쓸 정도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멕시코 역시 북중미 전통의 강호라는 점에서,말리는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4강팀이라는 점에서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상대다”며 “이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기위해 7월1일 선수들을 소집해 2일 유럽 전지 훈련을 떠났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김감독은 본선 다른 조에 속한 유럽팀과 아프리카 팀들을 상대로 2∼3차례 연습경기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러나 김감독의 조기 유럽전지훈련 계획은 그동안 과도한 선수차출에 불만을 품어온 프로팀들의 반발은 물론 7월4일로 예정된 프로축구 올스타전과 일정이 겹쳐 논란이 예상된다. 특히 6월27일부터 시작되는 아시안컵을 위한 성인대표팀 소집과도 일정이 겹쳐 대한축구협회차원의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축구협회 차출규정에 따르면 올림픽대표팀의 경우 대회개막 30일 전(7월11일께)에 소집이 가능하다.
김감독은 “이보다 더 어려운 시기에도 구단들이 협조를 잘 해줬기 때문에 이번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각 구단들의 양해를 구했다.
/인천공항=이태훈 beje@sportstoday.co.kr /사진=김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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