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경기에서 9실책, 프로팀 맞습니까

롯데 야구가 이상해졌다. 투타 밸런스가 안 좋을 수는 있다. 그런데 수비 불안은 얘기가 다르다. 적어도 최근 5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롯데 정도라면 무더기 실책은 나오지 말아야 한다.롯데는 2012시즌 수비를 못하는 팀이 아니었다. 133경기에서 83실책을 기록했다.
요즘 롯데는 최근 3경기에서 경기당 실책 3개씩을 저질렀다. 총 9실책을 쏟아냈다. 실책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아쉬운 플레이도 많았다.

포지션별로 살펴보면 2루수와 중견수 빼고는 전부 1개 이상의 실책을 했다. 손아섭(우익수)→박종윤(1루수)→박기혁(유격수)→황재균(3루수)→송승준(투수)→김문호(좌익수)→박기혁(유격수)→강민호(포수)→김문호(좌익수) 순으로 실책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

김시진 롯데 감독은 선수들의 실책에 대해 말을 아끼는 편이다. 그는 실책에 대해 한결 같이 말한다. "인간이다보니까 실책을 한다. 어쩔 수 없다." 그러면서 무더기 실책을 어떻게 대처하겠다는 해결책은 말하지 않는다.

http://sports.media.daum.net/baseball/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501221509676

한편 김시진 나간 넥센은 실책 8개로 삼성과 최하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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