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고펑도 왔었고 세발오빠,보지냄새,바둥이, 별나경 등등
당대 알지롱 꼴통들이 다 집결했던 때였거든 ㅆㅂ
그래서 나도 인사 좀 하고 양지로 올라서려고 나갔는데 ㅆㅂ
좀 일찍 와서 먼저 자리를 잡고 앉아서 혼자 고기를 굽고 있었거든 ㅆㅂ
그래서 하나둘씩 오기 시작하고 분위기가 달아 오르니깐 또
막상 나 좆방새(당시엔 씨부랄)인데 인사드립니다 헤헤헤 이러기가
쉽지 않은 거야 ㅆㅂ 왠지 니가 씨부랄이었어? 니가 좆방새야? 이러면서
다구리 맞을 것 같았고 특히 보지냄새가 나 찾는다고 부천역에서
노숙자들한테 니가 씨부랄이냐? 니가 씨부랄이냐?라고 묻고 다니다가
싸대기 맞았다고 벼르고 있었거든 ㅆㅂ
그래서 그냥 중간에 알지롱 테이블에 고기값 달아 놓고 나와버림 ㅆㅂ
한 3-4만원 나왔을텐데 나중에 알지롱에 그 얘기 했더니
고펑이 어쩐지 존나 많이 나왔었다고 개지랄 떨음 ㅆㅂ
그러면서 그 때 구석에서 혼자 고개 쑤그리고 고기 쳐묵하던게 너였냐면서
존나 병신이라고 놀림. 그 다음부터 고펑하고 나랑 앙숙이 됨 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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