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중 안전자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는 국내 대기업 주식의 상당 부분은 외국인 소유임.
사실 이들이 마음먹고 몇몇만 연계해도 국내 대기업 경영권 뺐는건 일도아님(주식 보유로만 치면)
하지만 이렇게 하기도 쉽지 않고, 하려고 하지도 않음.
외국인이 국내 대기업 경영한답시고 경영권 싸움하면
국내 정서상 반발도 심할것이고 대기업이 행사할 수 있는
영향력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임.
따라서 그냥 경영권은 재벌일가에 주고 높은 배당이나 받아먹는게 개이득
곧 역으로 높은 배당이 안되면 주식을 팔아버리거나
극단적으로는 경영권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존재들을 항상 의식해야 하는게 국내 대기업임.
흉기 입장에서 국내시장은 더이상 커질 파이가 없음.
흉기의 성장 가능성은 오로지 수출에만 있음.
근데 해외수출은 국내 시장처럼 언론플레이도 힘들고
제품하자를 적당이 덮는게 불가능함.
그러니까 수출품은 무조건 최상품으로 찍어냄.
근데 국내에서 점유율 감소가 일어나면 수익률이 떨어짐.
수익률이 떨어지면 높은 배당(=이전과 같은 배당)을 보장해주기 힘듬.
이걸 못하면 경영권에 위협이 옴.
그러니까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자회사를 하청으로 돌리고
정규직을 비정규직으로 돌려서 임금을 낮추거나
원가 절감 차원에서 부품을 후려치기함.
그렇게 문제가 터지면 대충 언론에 돈뿌려서 덮음.
근데 이게 반복되니까 점점 이미지가 추락하고
그게 점유율 하락으로 이어지면 또 원가 절감
이 악순환이 반복됨'ㅁ'
고로 앞으로의 흉기차는 더욱 더 위험한 차가 될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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