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일단은 85이상이 아니면 크게 효과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말 다양한 구질하다가 아니면 속이는 정도.(그것도 느린걸로)
2.r-패스트볼
- 속이기 쉬운 구질이지만 포인트는 위로 뺄때 기교있게 배트안닿게 아슬아슬 빼주는게 중요합니다
D스윙으로 잘못하면 넘어갑니다;;그리고 대개 풀샷을 던져서 볼인지 스트인지 확인하는 시간을
빼앗고 던지는게 대부분이죠.
3.싱커
- 개인적으로 느끼는 더러운 구질 중 하나. 끝까지 공이 휘어지는 느낌이라 정확히 잘 맞추기가 힘듬.
거기다 싱커전문 투수들은(특히 박정현이나 조계현, 장호연등) 싱커수치가 최상레어가 많아서 더 짜증.
홈런도 톡샷같이 무브먼트 적지않는이상 조금 힘든 느낌.
4.너클
- 뭐 마의 구질이라느니 곤란하면 계투로 선발 웨이크필드를 넣으라느니 말이 많은 구질.
분명 흔들리는 정도가 크기때문에 안타는 아니어도 홈런을 막는데는 효과적인 구질...이지만
역속이라거나 풀샷이아니면 잘못하면 훅가는 구질. 대개 너클을 던질때 체력소모를 기다리거나,
너클로 안던 질때 훅 치거나, 너클을 무브먼트 적게넣고 던질 때 치는게 포인트인듯.
5.브이투심
- 정말로 승리의 브이(...v)투심. 좋은공인건 확실한데. 자주 보여주면 훅 가는 구질. 정말 중간에 조금
멈췄다가 오는듯하면서 빠르게 오는 공의 궤적이 일품이죠. 근데 너무 믿지는 맙시다;;;
역속이라거나 상대가 결정구는 브이투일거야라고 확신한 상황이라면 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3회이후 브이투는 너무 믿지 맙시다. 00현대 임선동 브이투심도 잘못하면 플래시터지는게 브이투심.
6.브이슬라이더
- 이것도 역시 승리의 브이(...v)슬라이더. 공이 아래로 떨어지면서 대각으로 떨어지는 것이 좋지요.
주로 스트라이크를 잡는용도보다는 속이는 구질이 많습니다.
스트라이크는 주로 위나 옆으로 던져서 많이 잡고요.
주로 홈런은 아래볼이나 위에 스트라이크를 잡을때 잘나옵니다.
7.포크
- 직구처럼 날아오다가 갑자기 아래로 훅빠지는 구질. 근데 자세히보면 직구랑 좀 날아오는게 다릅니다;
당신의 포크가 80이상이 아니라면 무조건 풀샷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뺄때는 확실하게 빼세요.
그리고 포크 이 공 하나를 던지기 위해서는 아래쪽에 사전적으로 공도 잘 던져야하는 사전작업이 꽤나
필요합니다. 실제 올해 프로야구의 베스트 구질은 포크가 아니었나 생각하지만 게임상으로는 좀 밀리는
구질이라서 안타깝네요. 위쪽 포크도 마찬가지로 기교가 필요합니다.
8. 너클커브
- 홈런이 잘안나온다고 하는이야기도 있고 끝까지 흔들리면서 오는것이 좋다고 말하는 구질입니다.
너클커브는 조금 늦게치면 되는듯하네요. 그렇게 어려운 구질은 아닙니다...
9.커브
- 이른바 커브전문 투수들은 커브 수치가 꽤 높죠. 최동원이라던가. 김상엽이라던가. 우완들의 정통파 투수지만 일반적으로 커브는 국민구질이라고 불리며 크게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초보가 아닌이상 수많은 커브궤적을 봐왔고 쳐봤기 때문이지요. 커브전문 투수를 잘쓰고 싶다면 정말 투수 기교가 좋아야합니다. 싱커나 슬커같이 구질로 압박하는 공이 아니라 풀샷도 떨어지는 위치만 딱 보인다면 타이밍은 맞추기 쉽습니다;
나머지 슬로커브,슬라이더, 팜볼, 체인지업, 서클체인지업, H-투심, 커터, 스크류, SF볼은
조만간 마저 적어보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는듯!
1685명이 읽었어요. 3.16.67.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