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00현대 해온 사람입니다.
예전 선발 레어 패치에 2엘리로 인해서
레어 자리가 5자리가 되었고 심정수-브룸바로 재미를 못 본 저는
계투레어….5장을 보강…
리베라-선동열-조용준-로드리-박준수-위재영
날씨가 상극이 아닌 이상 전원등판 시키고
위재영인 경우는 능력치가 특출나지 않음에도 9회를 맡깁니다.
이상하게 계투 물량작전으로 바뀐 뒤로는 승률이 높아 졌습니다.
욕도 많이 먹었죠…
다른 분의 조언을 받아들여서 채팅창을 끄고 한동안 경기를 했습니다.
솔직히 1:1에서 그러면 적막해서…..오늘 막판은 상대방하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웃으면서 시작해서 욕하면서 끝났습니다 =_=
이기고도 기분이 더러워서 한대 피웠습니다 =_=
네…맞습니다…..
사실 마지막 경기에서 욕먹고 빡쳐서 글 올리는 겁니다 ㅋㅋㅋ
상대: 05 므르브 3-0 승
정민태 5.0이닝
로드리 0.2이닝
한작가+권혁 0.1이닝 (한기주는 팬심으로 쓰는거….실제로 안타 허용 뒤 강판)
리베라 0.1이닝
조용준 0.1이닝
박준수+박찬호 0.1이닝 (박찬호 삼진 올리기 위해서 2-0에서 교체)
선동열 0.2이닝
위재영 1.0이닝
써놓고 보니 조금 많아 보이지만 전 교체하는데 5초도 안 걸립니다.
반면 상대방은 날씨가 바뀔 때 마다 대타는 물론 수비를 아에 갈아 엎어버립니다.
시간은 당연히 저의 몇 배가 되는건 당연지사 입니다.
상대방이 욕하길래 저도
당신이 파워대타 내는 것과 내가 계투 내는 것에 무슨 차이가 있냐고 물었더니
황당하게도 느낌이 다르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무한이기주의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
더러워서 스타일 바꿀려고 합니다…..
승률 낮아지더라도
박경완-박재홍 엘리 빼고 리빌딩 하려는데
조언 부탁 드립니다.
덧, 채팅창 끄기 이제 지쳤습니다…..싱글플레이 같은 적막감에
실수로 켜졌을 때 보게 되면 비위가 상해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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