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멘탈스포츠란것에 걸맞게 일단 아무리 카드가 좋아도
치는건 유저이기에 카드 등급이나 파워나 컨택의 스탯의 중요함은
유저의 타격능력65% 카드의 등급과 레벨업&장비가 35% 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이 생각을 기반으로 여태 마구하면서 느껴본걸 적어봅니다...
1. 타격
가끔 게임하면서 상급레어나 엘리급첸쟈블(최근은 김곤조), 엘리트카드
들을 보면서 느낀게 "저거가지고 저것밖에 못하나? 수비형 엘린가?"
라고 생각할때가 꽤 됩니다. 수비할때 엘리카드상대로 잔뜩 쫄아있다가보면
결국 범타나 삼진잡으면 드는 생각이죠. 모두 그렇지 않을지라도 그럴때가 있는거죠.
결국 타율은 4할을 넘기기 힘든건 마찬가지고 그런얘기라면 결국 범타나 삼진등을
잡을수 있다는 말인거죠. 타율이 4할일뿐이지 지금 상대하는데 타석에 있을때마다
항상 안타, 홈런등을 치는게 아니잖아요.
결국 치는건 유저의 스킬이란건데 같은공 같은코스와도 다른생각으로 치게된다고
생각하는게 타격입니다. 바람, 좌-우타, 상대투수 볼 구질 및 투수 속성과 투구폼,
볼의 강약으로 천차만별이고 그런것 이외에 정신적인 성향으로 도발적이거나
굉장히 승부적이거나 볼쟁이거나 심리전이 대단한 사람일수도있죠 타자나 투수나.
결국 그때상황에 맞는 적절한 타격이나 운으로 안타나 홈런을 때리게 된다는말인데
가끔 초보라고 하는사람보면 수비는 영 꽝인데 타격하나만큼은 신들린듯 때려내는것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그렇다는거죠.
그러나 모든유저에게 찾아오는 타격슬럼프또한 존재하고요.
결국 타격은 그때그때 컨디션이나 어느정도의 스킬이 좌우한다고 봅니다.
타격 연습모드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그무언가도 있고요... 그래서 정신적인 준비된자세와
냉정히 타격하는 마음과 적절한 타격연습이나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2. 수비
수비는 타격과는 또 다르게 제생각엔 우선순위가
타구판단에이은 수비 = 내외야의 스피드나 수비력이나 카드능력(잠재력-하점캐,퀵스로등)
등급 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친구들과 겜할때보면 외야수가 어차피 못잡을거같은 공인데 슬라이딩캐치하려다
알까고 대량실점이나 3루까지 보내는 장타를 만들어내곤하죠.
그럼 어김없이 욕이 날아들고 후회도 합니다. 더군다나 속성만난 외야수도아니고
무속의 외야수들은 항상 슬라이딩할때 잡을수 있는 공도 맘속한편으론 긴장을하게 되죠.
그리고 알까면 후회하죠. 그리고 굳이 슬라이딩을해서 1루타줄걸 2루타주고 괜히 2루주자
안전하게 홈으로 보내기도하죠. 아직 저도 자주그러는데 욕심에서 나오는 행동이라
볼수도있죠... 한점도 내주기싫은 욕심과 수비안하면 저는 심심하고 재미가 별로
없기때문에 그렇게 하기도해요. 그리곤 후회하죠.
수비는 포기할건 포기하고 대량실점 빌미를 주지않으며(홈런은어쩔수...없..)
내외야의 카드등급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이올유저로서 무속성 99데이비스의 알까기는 항상 두렵죠.
그냥 다른얘기지만 무속성 중견수는 양옆과 뒤쪽 슬라이딩캐치보다 앞으로 하는 슬라이딩
캐치가 더 에러가 잘 나는듯합니다..
3. 투수 사용
투수는 특이 타격폼보다 더욱 개인성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투수가 있는반면 그렇지 않은 투수도 다들 있으실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아무리 투수 엘리트카드를 쓴다거나 상급레어(윌리스?)같은걸 써도
자신은 꼭 잘 안된다는 것도 있지요.
이건 자신의 볼배합이라던지 투구 스타일에 따른문제라고 생각해서 경험으로 만들어지는
투수의 선택이나 팬심으로 이뤄낸 투수 사용을 권장하고 싶어요.
그리고 볼배합이나 강약조절등 이 있겠는데 같은코스로 두번줘도 또 다른게
볼배합이죠. 저도 같은코스 다른공 두번주는거 자주쓰는데 여태까지 경험으론
그렇게 하면 대부분 두번다 보고있거나 그냥 안노린데 오는 똥볼치는 경우가 더
많더라고요. 물론 이건 한 예시 입니다(준데 노리는사람은 거의 열에하나였음).
대략 타자의 성향과 심리전이 주된 승부고 그 다음이 구질과 구위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속성만난 윌리스 나온다고 해도 진짜 완벽하게 노리고있던구질과 코스로오면
홈런도 뻥뻥까는거죠.
뭐 가끔 제가 쓴글과는 다르게 최상급 스펙들을가진 레어-스페 투수들로
최강구질로 체력안배해서 완벽하게 윽박지르는 분들도 계시긴하지만 그런건 많이보지를
못했습니다.
결국 투수사용의 70%는 심리전과 경험이라고 쓰고싶네요...
어쩌다 보니 조낸 장문의 글이 되었네요.
뭐 얼마나 글을 읽으실진 모르겠으나 결국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싶은건
결국 마구마구도 게임이고 야구를 즐기는 한 방법이니만큼
그냥 즐거운 게임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아시는분들은(클랜분들 몇분..) 아실테지만 저는 정말 져도 즐거운경기하고
실없는소리 하면서 사람들과 어울려 노는걸 더 좋아하니까요 .
물론 이기는게 훨씬 더 좋고 지면 배아프고 이기고싶은건 똑같지만
즐겁게 겜하는게 좋잖아여 ㅋㅋ
이만쓰져 ㅋ 일기처럼 주저리 주저리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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