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초딩짓했네요;;;

상대 투수 방어율 1점대의 19승 3패 투수이길래
"열심히 해야지!"라는 자세로 게임에 임하고 있는데
5회 0대 0 접전 상황에서 그냥 투수 교체함

1점 낸 다음에
나도 똑같이 내 전적 좋은 선발 내리고,
6회부터 92박동희(SP)를 구원으로 올림
그리고 4이닝 무실점 한 후에
'겁쟁이'라고 말 남기고 나옴

쌍하점이라서 병살타가 계속 작렬하는 가운데
그런 행동을 해서 기분 나빴네요............

1065명이 읽었어요. 3.23.92.186

비공개 손님 … 2009-09-16 01:08:19

작업하는애들보다 훨씬 순수하고 귀엽구만

비공개 손님 … 2009-09-16 01:13:25 x

음.. 왜 겁쟁이라고 하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처럼 선발투수기록 같은건 신경안쓰는사람은 2대0 3대0으로 이기고있어도 3,4회에 위기다싶으면 그냥 내리거든요. 이게 비난받을일은 전혀 아닌거 같은데, 좀 당황스럽네요..

비공개 손님 … 2009-09-16 06:23:49

(상대가) 투수 기록 관리하는데 패 올라갈까봐 그랬나 보네요.

비공개 손님 … 2009-09-16 08:12:44

그러게요.... 왜 그랬나 모르겠네요 ㅠ
그냥 '패 하나 올려줘야지'라는 생각이 강했는 듯..

그쪽도 당황 & 어이 없었을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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