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09-07-27 11:49:52 x
	장명부의 결정구는 스크류볼이죠. 스크류볼을 꼭 스트라이크존에만 넣으려고 하지 마시고,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휘어나가게 던지세요. 그러면 낚이는 님도 있고 안낚이는 님도 있을 겁니다. 낚이면 좋은거고 안낚이는 분은 똑같은 코스로 조금 약한 파워로 스트라이크 들어가게 던지면 가만히 계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코스 들어오는데 치는 분이 있다면 그냥 지면 됩니다. 장명부는 스크류볼 말고도 커터, 포심 등이 좋으며,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도 갖고 있으므로 잘 사용하면 좋습니다.

2	비공개 손님 … 2009-07-27 11:59:56
	스크류볼은 유인구입니다. 말그대로 볼로 던져야 되는 공이죠. 위의 분 말씀처럼 안에서 바깥으로 속이는 방법도 있고,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올 듯 하다가 스트 근처에 꽂아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무조건 볼로 던져야 한다는 것. 그리고 스크류볼을 스트라익에 던질 때 유용한 코스가 딱 한군데 있는데 우타자 몸쪽 위 구석으로 꽉 채워 던지는 공에 멍때리는 사람 꽤 많더라구요. 그리고 장명부의 결정구는 스크류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류볼은 카운트 몰고갈 때 쓰시고 결정구로는 다른 구질을 사용하세요.

3	비공개 손님 … 2009-07-27 12:09:21 x
	글쿤요. 저는 인천현대올 하면서 장명부 쓰고 있는데 결정구로 스크류볼을 쓰고 있어서 그렇게 썼는데 생각해보니 결정구라기에는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올 때 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것 같네요. 인천현대올 받으면 장명부 포심이 +5라 커터도 상을 찍게 되는데 커터나 포심을 결정구로 사용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4	비공개 손님 … 2009-07-27 13:59:36
	스크류는 무조건 볼로 낚아야지요 ㅋ 스크류 잘 낚이는 위치중 하나가 우투 -> 좌타 // 좌투 -> 우타 경우에서 몸쪽 아래쪽 볼로 던지는건데요, 이거 몸쪽아래로 들어갈거처럼 공이 오는데 실제로 스트라잌존 몸쪽 아랫부분으로 들어가는데 은근히 많이 낚여요 대신 컨택을 몸쪽 아래로 하고 있을때 거기로 던지면 잘치시는분들은 잘쳐요 ㅋ 그리고 장명부는 커터랑 슬라도 같이있으니깐 직구 커터 슬라 조합에 간간히 스크류를 볼로 빼도 좋아요~

5	비공개 손님 … 2009-07-27 15:21:57
	다들 도움글 감사드려요 그렇다면 장명부는 볼을 많이 써야 하는군요 지금까지 맞춰잡는 식으로만 해봐서 볼로 빼는건 익숙치 않는데 그래서 지금까지 처 맞았나봐요 ㅠㅠ 장명부 공은 맞으면 쭉쭉 뻗는거 같다는 -_- 아무리봐도 맞춰 잡는 투수는 아닌거 같아요 회사 끝나면 가서 연습 좀 더 해봐야겠네!!

6	비공개 손님 … 2009-07-27 16:11:49
	난 이거 잠재력에 능구렁이인가 그거 있어서 그거 뜨면 좋을줄 알았는데 상대해보니깐 눈에 안보이는 잠재력은 역시 믿을게 못됨. 역시 선발은 빠른공이 없으면 좀 후달립니다. 덱빨받아야 쓸만할듯.

7	비공개 손님 … 2009-07-27 16:13:43
	자기가 윽박지르는 스타일이라면 차라리 초계현이 낫습니다 스크류로 안풀리면 풀싱커 섞으면 되니까 장명부는 저 스피드로 윽박지르다간 방어율 5점대 될 간지 웬지 작성자는 선동열 이런 스탈이 더 맞을지도 몰라요

8	비공개 손님 … 2009-07-27 16:41:14
	진짜 눈에 안 보이는 잠재력은 발동되긴 하는건지 못 믿겠음. 잠재력 발동되면 악세사리 % 능력 발동하는 것처럼 작은 표시라도 좀 해주던가..

9	비공개 손님 … 2009-07-27 17:04:58
	투쓰리정도에서 스트라익던지다가 가끔씩 볼로 스크류 던져도 좋구요 제친구도 잘쓰고있는데 결정구로 스쿠류보단 커터위주로 플레이합니다. 스크류나 커브,슬라이더 같은 공을 던지다 갑자기 빠른공오면 (날씨탔을경우만)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투수는 경험에 살려서 알맞게 피칭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