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을 하자면 다른 님들하가 이미 지적한 바와 같이
"굳이 아이폰 4로 넘어갈 필요가 없다" 이고효
그래도 100만원짜리 새 폰의 주인 앞에서
이런저런 불량 얘기를 할 수는 없어서
6시 내고향 방청객 알바 소몰이 소리 내듯
와~~ 죽인다 쩐다~ 남발하고 가만히 있었는데효
이 때, 애플까인지 삼성빠인지 모를 새퀴 하나가 옆에 와서
액정에 오줌 쌌냐, A4 용지 가져와봐라 카메라에 포탈이 열린다더라
잡으면 죽는다며?ㅋㅋㅋㅋ
100만원 짜리 사면서 이게 뭐냐 이건 아닌 거 같다
이 지랄을 하면서 깐죽깐죽 대는데
한 편으로는 말하지 못한 당나귀 귀가 시원하기도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아이폰 안테나 모서리로 대굴빡을 뽀각해서
씹종자 새퀴 뇌파 안테나 한 개로 줄여주고 싶었는데효
(저 치가 사용하는 갤s
화면 색온도 9500K 이상 되어 보임
처음 한 보름 바탕화면 꾸미는 거 졸 잼있다며 주물주물하더니
앱이 쓸만한 게 별로 없는 지 그냥 전화로만 씀
근데 그 전화라는 것이...
문자 오면 간헐적으로 리부팅되고 전화 가끔 끊김
호주머니에 넣어두면 전화가 아예 안오는데
이걸 두고 '와~ 짜증나는 고객 전화 안받아서 다행이ㄷㅏㅋㅋㅋ' 이러고 있음)
암튼 아이폰 4
생각 외로 평범함
게임이 아닌 다음에야 압도적인 퍼포먼스 차이 같은 건 없음
카메라는 불량 수준, 펌웨어에서 해결 불가하다면 리콜 필요할 정도
자이로스코프 반응성이 생각보다는 약간 아쉬움(속도나 정확도)
디스플레이는 뛰어나나, 충격적 수준이 아님
그냥 네이밍을 뭐랄까...
3Gs-ex 정도로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듬
애플 | 1169명이 읽었어요. 3.145.172.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