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업데이트 날짜에
사람들 한꺼번에 몰리게 되면
다운로드 피곤할 듯
게다가 증가분 방식이 아니라
통째로 다 받아야 하는 것 같은데
다른 내비게이션들도 다 마찬가지이긴하지만
모바일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델타분 업데이트가 있으면 좋겠음
주변 검색 시 위치가 맵 상에 나오는 게 아니라
그냥 텍스트 리스트로만 나옴 -_-;
실시간 교통 메뉴도
그냥 텍스트 리스트로만 나옴
뎁스가 너무 깊어서 어느 세월에 찾고 있을런지...
연락처 검색
구글맵에서는 정확히 위치를 찍어줄 수 있는 주소인데도
이 연락처 주소로 위치 검색하면 안나옴
주소검색
진짜 병맛남
뎁스 너무 깊고 어느 세월에
서울시 > 서초구 > 양재 1동 이걸 찾아서 누르고 있을지?
UX에 대해서 별로 고민한 흔적이 없음
명칭검색
새주소 길이름은 지원 안되는 듯 하고
데이터베이스가 썩 많지않고 최신의 느낌이 아님
경유지 추가
인터페이스 좆같음
메뉴 세 번 정도 들어가서
여기서부터 또 좆같은 주소찾기를 하거나 명칭검색을 해야 함
그냥 맵 위에 길게 클릭 같은 걸로 추가하게 해줄 수 없었나?
그리고 경유지 리스트를 드래그 해서 순서 바꿀 수 있게 할 수 없었나?
즐겨찾기
경로도, POI도, 그냥 한 점으로 해서 저장하는 식인데
이것도 역시 추가하는 인터페이스가
결국 엿같은 검색을 통해서만 가능
암튼 그냥 구현하느라 바빠서
내가 이걸 쓰려면 이렇게 만들면 좋겠다
뭐 이런 류의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음
현재 위치 나타내는 화면 하단 글자 너무 커서
무슨 주소인지 보이지도 않고 별 쓸 모 없음
일단 퀵메뉴 버튼이 4개 밖에 지정 안되어서 불편
주행 시 너무 대축척지도로 보여주는데
핀치해서 좀 줄여놓으면 주행모드가 아니게 됨
다시 크로스헤어 아이콘 눌러서
주행모드로 바꿔줘야 안내 멘트 나옴
일단 경로 갈아엎은 거 아니면 안내는 계속 나오면 안되나?
교통정보 보기
동 레벨로 내려가야 도로 위에 색깔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시인성 진짜 안좋고 의사결정에 도움이 안됨
다음맵도 딱히 보여주는 레벨이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줌아웃했을 때 주요 간선도로는 보여줘야...
교통정보나 유가 등을 맵에 오버레이해서 보여주는 부분은
위화감 없이 잘 녹여낸 느낌
맵 자체에 POI가 매우 부실한데도
어차피 화면이 작으니까 단점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듯
그렇지만 데이터베이스에는 들어 있어야 할 거 아니냐!
GPS 안내 중 좌, 우회전 등의 안내는
아이나비와 거의 동시에 안내해 줌
소리만 듣고 운전하기에 큰 어려움 없음
다만 코너 돌 때 인식이 부자연스럽고
병신같이 '10시 방향입니다' 이딴 멘트가 나오길래
순간 당황했는데, 그냥 직진이었던 경우임
cctv는 그럴듯하게 만들었는데
스와이프를 통해서 다음 구간의 cctv를 본다던가 하는
아이폰에서 가능한 동작을 넣은 것이 직관적
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경로 산정은
경우에 따라서 매우 편차가 클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몇 번 더 테스트를 해봐야겠지만
이거 믿고 따라가서 완전 큰 손해 볼 것 같지는 않다는 느낌
(평소에 다니던 큰 길이랑 다른 최단거리 꼬부랑 길을 안내해주길래
쇼내비 무시하고 걍 가던 길로 갔더니
오늘따라 교통량 많아서 꽤나 막힘
꼬부랑 길로 갔었으면 이거보단 좀 빨랐겠다 싶었던...)
일단 무료에 이 정도 1.0을 찍어준 건 감사한데
그냥 일단 기능들만 구현해놓느라고
동작하는 모양새를 보면
택시에 달려있는 싸구려 양산형 내비게이션이랑 다를 게 없음
개발자들이 터치 인터페이스를 어떻게 잘 써볼까 하는 고민이 하나도 없고
다른 아이폰 내비게이션을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이게 한계인가 갑갑하기도 하고
암튼 많은 발전이 있어야 할 듯
애플 | 1094명이 읽었어요. 3.147.57.1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