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공개 손님 … 2012-11-07 23:06:26
	1년만 기다리십시오

2	비공개 손님 … 2012-11-08 01:01:20
	개인 차이고..레티나 비교시에는 그렇다는건 알지만.;; 정말 미니 글자 자글거리고 해상도 똥이라고 말하시는 분들 보면.. 눈이 현미경인건지.;; 전 패드2쓰다 봐서 그런가 엄청 선명해보이던데.;

3	비공개 손님 … 2012-11-08 01:15:05
	구뉴패드랑 미니랑 딱 두개 놓고 보세요. 아 시발이 그냥 나오는데;;;;;;;;;

4	비공개 손님 … 2012-11-08 01:16:41
	진짜 아 시발 절로 나옴

5	비공개 손님 … 2012-11-08 01:46:17
	미니 화면 쓰레기맞음.

6	비공개 손님 … 2012-11-08 01:50:25
	2/ 아이폰4 보다 구리더라구요... 글씨가 픽셀화되는게 눈에 보임... cpu는 그렇다치고... 대체왜 레티나 안쓴건지 이해가안되네...

7	비공개 손님 … 2012-11-08 02:09:37
	미니에 레티나쓰믄 패드4시장이 죽을테니...

8	비공개 손님 … 2012-11-08 02:54:15
	아이패드1,2 = 132 ppi 아이패드레티나 = 264 ppi 아이패드 미니 = 163 ppi 아이폰레티나 = 326 ppi 아이패드 미니의 사이즈로 레티나가 나오려면 326ppi 즉 지금의 아이폰과 동일한 밀도가 나와야합니다. 불가능하진 않지만.. 그 밀도로 그 사이즈로 지금 판매 가격에 맞출 수 있는 수율이 나오느냐가 문제겠죠. 지금은 아마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패드 레티나와의 포지션 갭도 필요하겠지만..) 그렇다면 수율이 나올 정도의 화면 밀도에 맞춰 해상도를 변경하면 되지 않겠느냐.. 물론 기술적으로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애플이 바보가 아닌한.. 그것은 자폭.. 지금까지 레티나해상도가 무조건 가로세로 두배씩 늘렸던 이유는 앱 생태계 유지 때문입니다. 이전 어플들 역시 가로세로 두배씩 늘려서 화면에 나타내면 블러 없이 나타낼 수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를 사이즈에 맞춰 적정 ppi를 목표로 해상도를 내놓는다면.. (예를 들어 1280*960) 지금 1024*768에 맞춰서 나와있는 패드 앱들을 어떻게 화면에 나타내야 할까요? 그냥 늘려서 블러현상 일어나게? 또다시 나온 새로운 해상도에 맞춰서 개발자들이 또 다 수정해서 내놓을때까지 그상태로 버틸수 있을까요? 그동안 이상한 화면에 사용자들에게 지금보다 더 욕먹겠죠. 개발자들도 멘붕이 올테고.. (이미 아이폰5 때문에 멘붕인데;;) 아마도 지금 상태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었을겁니다. 326ppi로 7.9인치 패널 생산에 적정 단가로 충분한 수율이 나오기 전까지는.. 여기까지는 기술적인부분.. 그리고 기술적으로 가능해진 후.. 미니가 레티나로 나온다면.. 아이패드 9.7인치와의 시장 포지션 분배 문제는.. 앞으로 어찌 해결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지금처럼 코어를 한세대 갭을 두는것 이외에 더 있으려나...

9	비공개 손님 … 2012-11-08 04:31:08
	9// 어차피 LCD도 판 단위로 생산해서 알맞는 크기로 잘라쓰는거기 때문에 지금 아이폰용, 혹은 아이패드 3/4용 디스플레이를 미니 크기로 자르게 만드는게 전혀 다른 ppi의 화면 만드는거 보다 싸게 치입니다. 그래서 있던 아이폰 3GS 화면을 만드는 시설을 그대로 살려 지금 만드는 걸거구요 (거의 8인치라는 다소 큰 크기가 나온 이유가 이게 결정적입니다), 그리고 개당 4불 손해보면서 만드는 킨들도 아니고 패드 미니는 사실 생산단가 대비 판매비용이 거의 배로 나오는 상황이라 얘들이 맘만 먹었으면 단가는 문제가 아니었을겁니다. 더 중요한쪽은 앱 생태계 문제입니다. 아이폰5 처럼 길이만 길게 주욱 늘일 수 있는 기기가 아니라서 등비로 처리해야 하는데 딱 떨어지는 비율이 아니라 처리하기가 애매해지거든요. 현 시점에서 애플이 할 수 있었던 선택은 1. 지금 한거처럼 3GS화면을 쓰고 패드2 해상도 유지 2. 아이폰/아이패드 레티나급 화면을 사용하고 전혀 다른 해상도 등장 (개발자들 욕나옴) 이 둘 밖에 없었기 때문에 기존 시설도 그대로 쓰고 (그래서 안정적 수급이 가능한데다 많이 남겨먹을수도 있고) 앱 생태계도 안 건드리는 방법을 택한거죠. 문제는 다음 타임입니다. 지금은 일단 마감을 잘 해놓고 잡스가 7인치는 없을거다 라고 한걸 고인 꺼져! 외치고 낸 의외의 기대감 충족에 어떻게 좋은 분위기로 가고 있지만 앱 생태계 문제는 완전히 그대로인데 사람들은 지금 여기만 봐도 알 수 있듯 레티나급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거든요? 그럼 애플은 또 딜레마에 빠집니다. * 이 해상도를 또 한 개발 주기 동안 유지하면서 동급 최대가격, 최저 해상도 디스플레이란 오명을 그대로 안고 가느냐 >>이게 제일 현실성 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이미지에 제일 큰 기스를 낼 테죠. 이미 안드로이드 성향 강한 구글 플러스 같은데는 레티나 레티나 지랄하더니 니들이 스스로 얼굴에 침뱉았네? 라는 식의 분위기가 강합니다. * 지금 아이패드, 혹은 아이폰급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써 먹고 또 다른 해상도를 앱 생태계 안에 구겨넣느냐 >>이게 유저들이 가장 바라는 상황이겠지만 iOS구조가 이런 식으로 등비도 아닌 해상도를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있지 않는걸로 압니다. OS를 뜯어고쳐서 안드로이드처럼 화면 해상도와 상관없이 그래픽 처리하도록 (실제론 안드로이드쪽도 이렇게 이상적으로 되진 않지만) 고치던가 아니면 앱 개발자 여러분 수고하세요 그러면서 지원할 해상도를 하나 더 늘려야 하는데 이건 개발자 쪽에서 이미지 하락을 감수해야겠죠. 아이폰 3 시리즈는 고려대상에서 뺀다는 가정을 해도 아이폰 4/4s, 아이폰 5, 아이패드 2/미니 1, 아이패드 3/4 를 고려해야 하는데 하나 더 추가하면 사실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모델들 몇개 테스팅하는 상황이랑 별 차이 안 나는 상황이 되죠. 개발 간편하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줄겁니다. * 아님 400dpi급 화면을 만들어서 지금 레티나 아이패드와 동일 해상도로 맞추느냐 >> 이러면 소비자 이미지도 일단은 좋게 유지하고 앱 생태계도 유지가 되겠지만 생산하고 있는 300대 DPI를 버리고 400대 PPI로 가기엔 160대 PPI 에서 300대로 온것처럼 눈으로 확 차이가 나는 경우가 아닌데 생산단가는 엄청 뛸거니까 가성비가 너무 떨어질테고... 뭣보다 아이패드 9.7인치의 차별화 전략이 또 걸립니다. 보급계인 미니를 이런 화면을 때려박고 고급형인 9.7인치를 지금 그대로 유지하면 제일 싼 놈이 제일 고급 디스플레이를 다는 웃기는 상황이 되는데 미니는 잘 팔리겠지만 아이패드 유저들의 공분을 또 한번 받아야 할거구요. 그렇다고 아이패드쪽의 화면도 같이 갈아치운다고 하면 앱 생태계가 다시 문제가 됩니다. 거기다 최대 해상도가 늘어나기 때문에 유니버설 앱들은 용량이 또 껑충 뛰게 되겠죠. 잡스 아래였다면 셋 다 망하는 테크라서 애시당초 골치아픈 7인치를 안 냈겠지만 팀쿡 이새끼는 뭘 생각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분명한건 2, 3번 테크로 가게 된다면 본격적으로 잡스 내보내고 난 뒤의 90년대 애플의 재림이라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10	비공개 손님 … 2012-11-08 08:28:03
	1년 뒤 레티나 미니가 나올듯요 3월이면 좋겠다

11	비공개 손님 … 2012-11-08 11:18:29
	전 레티나보다는 시퓨 구린게 제일 걸리더군요. 작고 빠른 기기였다면 만족하고 구매했을지도..

12	비공개 손님 … 2012-11-08 11:22:54
	저도 어제 가서 봤는데 결국.. 아이패드4를 샀어요 ^^; 속도와 디스플레이를 선택했죠.. 어제 잘때 좀 봤는데 무겁더라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