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한 순간도 아이폰 유저였던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이 없겠지만
아이폰5는 외형적인 면에서 확실히 매력이 있음
근데 "어머 씨발 이건 사야해!" 할 정도의 매력은 아닌데
구매욕을 자극 시키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오히려 OS때문.
(+ 전체적인 룩이 변하지 않은 것도 크겠지만)
소프트웨어적인 혁신은 이제 iOS에 없음. 적어도 최근에는 그러하였음.
오히려 퇴보 중(애플맵 개새끼야)
이제 혁신은 옆동네에서 찾아야지 iOS에 혁신은 니미 좆까는 소리.
기존 아이폰 유저, 아이폰 팬보이들은 아이폰5를 만져보면 굉장히 만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함.
물론 OS는 iOS6 올렸으면 거의 차이가 없지만...
손에 들었을때 느낌 같은게 훨씬 나음(그립감과는 별개의 얘기)
난 아이폰 유저는 아니지만 직업상 아이폰을 계속 만지는데
아이폰4 보다 훨씬 괜찮았음
성능도 물론 LTE, 채널본딩, 향상된 APU등은 안드로이드와 비교해서 까이던 말던
기존 아이폰4S보다는 확실히 나아졌고...(웹서핑 속도는 지릴 정도)
세로로 늘어난 화면도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김치황인좆만하던 어쩌던...
어쨌든 기존 아이폰에 비해서는 나아진건 사실.
(안드로이드와 비교하면 비참해지니 그러지 맙시다(우슴))
그런데 딱 1년전에, 4S 나오고 니미 씨발 이게 뭐시여 할 그 당시에
지금의 5가 딱! 하고 나왔으면 아마 바지에 오줌이 아니라 똥까지 지릴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앱등이 기준) 이건 뭐 의미없는 메이비 놀이 같고...
지금은 터치 5세대 불알 쪼물딱 거리고 있는데
외형적인 만족감은 터치 5세대가 또 아이폰5보다 한수 위인듯(남자의 핑크)
갤럭시 시리즈가 전체적으로 "플라스틱" 느낌이 강하게 남는 편이라면(배터리 커버 찌그덕 찌그덕)
기존의 아이폰4, 4S는 "유리" 혹은 "쇳덩이" 느낌이 강하게 남는 편이었고(존나 무거워 씨발;;;)
아이폰5는 아노다이징 처리된 알루미늄 느낌이 매우 강함(슥삭슥삭)
뭐 긁혀서 까이건 마감이 어쩌고 나발이고
외형적인 만족감은 굉장히 높다는게 나의 아이폰5 일주일 사용에 대한 최종적인 평임
결론 : 아이폰5 이쁨 ㅇㅇ 그거 빼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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