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문제는 구조적인 차이에서 오는것..
예를 들어
세로라인 홀수픽셀마다 블랙, 짝수픽셀마다 화이트를 표시한다고 했을때
일반 RGB는 1픽셀 굵기의 가로줄무늬가 표시됨.
펜타일은 그 구조적인 한계로인해... 이게 안되고...
펜타일 종류에 따라
1. 전체 일괄 회색으로 표시함.
or
2. 줄무늬가 아닌
흑백흑백흑백
백흑백흑백흑
이런식의 격자로 표시하게됨.
보기 쉽게 표기하면....
같은 1픽셀 간격의 줄무늬라는 원본 소스를 디스플레이에 출력했을때..
R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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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일
-_-_-_-_-_
-_-_-_-_-_
-_-_-_-_-_
-_-_-_-_-_
원본은 줄무늬인데 왜!!
따라서 픽셀 컬러가 가만있지 않고 화려하게 변하게 되는..
동영상 재생시에는 문제될 것 없으나
고정적인 화면 or
웹 환경과 같은 1~2픽셀 정도 굵이의 선들로 이루어진 선표시, 텍스트 표시에 약점을 가지고 있음.
이런 구조적인 약점은
유기발광다이오드의 특성상 R,G,B and 펜타일 종류에 따라 White 까지..
각각 다른 유기물질을 발광체로 쓰기 때문에
그 유기물질들 수명도 다르고.. 생산수율도 다름..
대체적으로는 수율문제로 수율이 낮은 물질의 컬러와 좋은 물질의 컬러의 유닛크기 및 구성을 다르게 구성하며 고안해낸 편법쯤..
즉 유닛 크기를 대문자 소문자로 대충 표시한다면..
요즘 가장 많이 쓰는 구성은.. 8 x 8 픽셀의 구성으로 보았을때 이럼..
RgRgRgRg
BgBgBgBg
RgRgRgRg
BgBgBgBg
즉 세로로 두픽셀이 합쳐져야 제대로 된 색 표시 가능.
이경우 또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 가능.
첫째로 그냥 간단히 두 유닛을 하나의 픽셀로 표시.
윗픽셀과 아래픽셀의 색이 동일하면 땡큐, 그게 아니면 각자 오묘한 앙상블의 중간색을 기준으로 약간더 자기 픽셀쪽 색을 더 두드러지게.... 이정도로 표현.
다른 방법은
RgRg
BgBg
의 정 중앙 부분을 픽셀의 중앙으로 보고 해당
gR
gB
의 절반씩만 포함 되도록.. 색을 표현..
이경우.. 주변의 9픽셀들 모두가 서로 영향을 주게 된다.
=> 역시 위의 방식처럼 적당히 색을 나눠씀..
이 경우 실제 사람눈에는 거의 블러처리된거나 마찬가지로 보면 됨..
또 다른 구조로는
가끔 white가 따로 들어가는 구성의 경우는 수율 문제보다는 수명문제로..
RGB 모든 컬러가 다 켜지며 수명을 소모해야하는 백색을 따로 만들어서 각각의 픽셀들의 수명을 보완하기 위해 고안한것.
(이경우 RGBW 4개의 정사각 유닛을 1개의 픽셀로 만들면 괜찮지만.. 그러려면 매우 높은 정밀도와 생산비용이 요구됨.
그래서 각 유닛을 직사각형으로 하여 정사각픽셀 하나당 유닛이 2개씩 들어가게 구성. 즉.. 불완전한 세로축 컬러 구성이 됨. 세로해상도 2배 뻥튀기가 되어버림(제조사측에서는 올레!!))
이런 문제들로 인해 만들어진 임시방편적인 방식이며,
유기발광물질의 새로운 기술 개발 등..
수명과 생산수율 문제 등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펜타일을 버릴것임.
즉 1개의 풀컬러표시 단위 정사각 픽셀 안에 RGB 기본 3색을 때려 넣는 구성이 가능 하다면 or 끝내 수명 문제는 난제라고 한다면, 초 고해상도 실현으로 RGBW 방식으로 4색을 하나의 정사각 픽셀로 구성이 된다면..
그때는 펜타일을 벗어나게 될 것임.
참고로..
아이폰 레티나 액정 960 x 640 x 픽셀당 RGB 각각 3유닛 => 토탈 유닛 1843200개
갤노트 or 갤3 액정 1280 x 720 x 픽셀당 (Rg or Bg) or (RG or BW)) 2유닛 => 토탈 유닛 1843200개
즉..동일함.
동일한 수의 유닛으로 보여지는 해상도를 960 x 640 or 1280 x 720 으로 다르게 구성.
문제는 모든 디지털 기기의 화면 표시가 픽셀 단위라는거..
그 픽셀의 색을 표기하기 위해 일반 RGB 패널은 각각의 색 RGB, 3개의 유닛이 필요하며 3개의 유닛이 1픽셀로 1:1 대응 표시 가능
펜타일 방식은 각각의 색 RgBg or RGBW 4개의 유닛이 필요하며..
이 4개가 묶여 온전히 정사각형이면 1픽셀로 묶어서 표기를 했겠지만.. 지금은 그게 불가능..
지금 현재는 2개의 유닛을 하나의 픽셀로 구성해놨기 때문에..
컬러를 온전히 표기하기 위해서는 4개의 유닛 즉 위아래 2개의 픽셀이 필요.
암튼 난 절대 아몰레드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고..
아몰레드를 실 사용자가 사용하기에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임시방편으로 해결하기 위해 만든 펜타일 방식에는 절대로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있다는것..
이것은 앞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면 펜타일을 완전 벗어나며 아몰레드의 시대가 올지도..
하지만 그게 지금은 아닌듯..
니들이 동영상만 보고 겜만 하고.. 할거면 그리 큰 불편은 못느낄 것이라는것..(이건 정말 720p가 아닌 720i로 봐주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
하지만 정적인 화면과 가느다란 선들로 이루어진 문서들이나 웹 환경 들은 쵸큼 암울하다는거..
그러니 자기 용도 봐서 큰 신경 안쓰이겠다 싶으면 신경끄고 써도 되는거고..
나한테는 신경쓰일 일이 많겠다.. 싶으면 펜타일은 피하면 되는거고..
픽셀이 보이네 안보이네 어쩌구.. 이건 해상도와 사이즈 간의 상관관계인 ppi의 문제니까 제껴두고...
카메라 키고 쳐 찍으면서 현란하게 색이 변해대는 픽셀들을 보며 펜타일이 구분 안되네 어쩌네 하지말고..
문서나 웹에 있는 테이블 선들이나 텍스트를 보며 펜타일이 뭔지 좀 보길.. 이정도는 노안이 아닌한 구분 하겠지.. 정말..
아.. 풀어서 설명해주기 참 힘드네....
그림 없이 텍스트로 하려니.. 후우....
이런것들에 별 관심없는 사람들이 이 내용들을 얼마나 이해할줄은 모르겠지만..
지금 다들 머 픽셀이 보이네어쩌네 하며 픽셀가지고 펜타일을 구분하네 어쩌네 하는 핀트나간 말들이 오가는게 답답해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돕고자 했지만..
아마도 안될거야 얘네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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