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존나 블록버스터급 3부작 영화에 버금갈만한 스토리양인데
최대한 압축하자면
시골마을같은데서 제가 바위에 꽂힌 단검을 뽑음
촌장이 용자라면서 갑옷 갖다줌
입고 마왕잡으러 떠남
김리하고 레골라스같은애들 하나씩 동료됨
마왕성 앞에서 중보스(존나 반지의제왕 나왔던 발록이랑 베르세르크 조드 야수화모드 합친삘)랑 그새끼가 끌고온 군단한테 저지당함
중보스 잡으면 전설의 양손검 (진로크 : 세계의 파괴자 처럼 생김) 얻을수있고 이게 있어야 마왕 죽일수있음.
김리같이 생긴 드워프새끼가 군대 더끌고 온다고 하고 갔다가
존나 니거처럼 생긴 흑드워프 수천명 끌고옴.
근데 이 검은 무쇠단 드워프새끼들이 중간보스랑 결전 전날에 배신때리고 통수쳐서 본진 아수라장되고
좆같아서 걍 혼자 중보스 있는 동굴로 잠입해서 1:1 다이다이 맞짱까서 결국 혈전끝에 이김.
그리고 벽에 걸려있는 검집에서 양손검을 스릉 하고 꺼내니까 갑자기 동굴 막 흔들리면서 무너지기 시작함
입구는 다 무너져서 못나가고 터널출구같은 길로 칼들고 막 존나 뜀.
그러다가 진동이 잦아들고 길따라서 돌무더기 넘어가며 걷고있는데 터널 끝으로 딱 나가자 마자 막 시야가 새하얗게 빛나면서 잠깐 아무것도 안보임.
그리고 얼마뒤에 빛이 사그라들고 나니까
내 배가 막 존나 남산만하게 나와있음
뭐가 막 뱃속에서 발로 툭툭 걷어차는 느낌 들고... 그걸 나는 "어어 우리 애기..." 이러면서 배 막 쓰다듬고 있고...
그러다 꿈에서 딱 깼는데 30분 지났더라구요
꿈풀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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