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당장에 내 생계와 내 직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라면 최소한의 양심을 지키실 수 있으십니까?

대한항공 여승무원 이야깁니다.

그 여자를 쉴드치자는 얘기가 아니라. 그저 잠시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마땅히 옳은 일을 해야만 하는 게 당연한 일이지만... 인간이란 이기적인 존재에게 기대가 너무 컷던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되네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뼈빠지게 얻은 직장인데
한순간의 양심있는 선택이 내 인생을 송두리채 망가트린다면... 어찌들 하시겠습니까?

저라면...

거짓말 안하고 정의를 지켜낼거 같습니다만. (코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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