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후기는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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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쓰고 싶은데 알지롱은 그게 안되니...
홈페이지에 공개된 스펙
SPECIFICATION:
MAXIMUM SPEED 7.0 M/s
POLLING RATE 1000 Hz
CONTROL 6 buttons + Scroll
SENSOR Optical PMW3360
USB Gold plated
DPI 400, 800, 1600, 2400, 4800, 12000
LOD (LIFT-OFF-DISTANCE) ~1.8-2.0 mm
LEFT SWITCH Omron 20.000.000 clicks
RIGHT SWITCH Omron 20.000.000 clicks
MIDDLE SWITCH Omron 20.000.000 clicks
SIZE 126 x 68 x 39 mm
WEIGHT 85 g (without cable)
CABLE TYPE Braided cable (1.8 m long)
BACKLIGHT DM logo
SURFACES Matte rubber or Glossy
CONTENTS Mouse, Instructions, Additional sliders
WARRANTY 2 years (1 year in North America)
노란박스안에 포장되어서 옴
비닐 입구가 훤히 열려있어서 먼지 다 들어가겠네..ㅋㅋ
단촐한 구성. 예비용 피트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설치 CD라던가 여러언어로 구성된 설명서 같은건 없다.
하물며 스티커라거나 그외 잡다한 물건들도 일체 없다.
잘 살펴보니 마우스 피트에 사용감이 가득하다.
중고집어넣고 사기치는건 아닌가 의심이 들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예비피트 조차도 기스가 가득...;;;
반품도 힘들고 교환도 힘드니 그냥 원래 그런갑다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뭔가 속는 기분이다...;
불꺼놓고 센세이와 함께 투샷, 음...생긴건 센세이가 더 이쁘다. (여기서 dm1은 파란색 LED)
기본적으로 동일한 스타일의 쉘이기에 취향상 딱좋다.
다만 센세이는 양손용이라서 가~~끔 우측면 버튼이 실수로 눌리기도 했지만
dm1 pro s 는 오른손잡이용이라서 그럴 걱정이 전혀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측면 버튼은 센세이와 달리 딸깍거리는 느낌이 아니라 고무버튼을 누르는 느낌에 가깝다.
약간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질듯 하다.
좌클릭시 필요한 버튼 압력은 센세이쪽이 좀더 낮고 dm1이 높게 느껴진다.
압력자체의 차이라기보다는 스위치와 버튼사이의 유격의 차이가 더 큰것 같다.
센세이보다 좀 더 깊숙이 눌러야되는 느낌이다.
게임할때 많은 클릭이 필요한 게임이라면 상대적으로 좀 더 피로가 빨리 올 듯 하다.
클릭 많이 하는 플래시게임이나 그외 광클릭류 게임을 많이 하는 이에게 권하지 못 할 것 같다.
근데 어차피 하루죙일 광클릭만 하고 있진 않을테니 나쁘진 않을지도...?
불 키고 투샷, 5년이상 사용중인 쿼드게이밍 마우스패드가 굉장히 지저분해 보인다. (여기서 dm1은 녹색 LED)
물티슈로 닦아가면서 쓰는 관계로 더럽지 않다. 그냥 오래쓴데다가 형광등때문에 저렇게 보일뿐.(정말임)
아무리 각도를 조정해봐도 Glossy 타입의 쉘에 내 모습이 비치는걸 피할수가 없다.
결국 타이슨처럼 피커브가드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Matte 타입의 마우스는 오래 사용하면 그 고무재질표면에 땀과 먼지등이 뭉쳐서
무지 고약하고 더러운 때가 코팅되기 때문에 레이저 데스애더 이후로는 glossy타입만 사용중이다.
저주받을 데스애더같으니라구..
센세이 몇년간 쓰면서 험하게 다룬적은 단 한번도 없었는데 오늘 보니 선 중간쯤이 저 모양이다.
꼬임방지줄이라는게 그냥 일반 전선위에다 페브릭재질로 한번더 덧씌워놓은거였다.
이미 내부에서 선이 꼬였는지 저 상태에서 펴지지 않는다.
하, 이게 뭐야 도대체...
그래도 센세이는 버리지 않고 보관할 예정이다.
만일의 사태가 생겼을때 비상용으로 사용한다거나, 옴론스위치 조달용으로 쓸 계획이다.
- DM1 Pro S 개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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