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완강한 순결의 수호신 '통큰 5850'이 제 앞길을 막네요
이미 ODD와 HDD라는 아내 두명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또다시 젊은 첩을 들이려는 것에 대한 반발심일까요?
하지만 저는 4명의 아내를 동시에 품을 수 있게 설계되어있읍니다..
첫번째 사진은 아래쪽의 두 홈에는 ODD와 HDD를 안아주고 있지만, 남은 두개의 SATA가 외롭게 있는 모습입니다. 외로움이 말기에 다다른 제 오른쪽 SATA에 케이블을 삽입해서 SSD를 안아주고저 하는데요
두번째 사진은 저의 환락 하렘 생활을 방해하려 하는 개병신 시발놈 5850이구요
세번째 사진은 제가 삽입하지 못하게 저를 가로막고있는 개병신 시발놈 5850의 장착모습입니다..
5850이 너무 커서 SATA 구멍(?)을 완전히 가려버립니다. 꾹 눌러서 장착해볼까 하여 시도도 해보았는데 케이블의 장착부분보다 5850의 케이스가 더 낮게 내려오기때문에 불가능합니다..
정 안되면 잘 사용하지 않는 마누라인 ODD양을 고자 만들어버리고 사용할 일이 있을때만 잠시 꽂아서 쓰던지 하려고 하는데요.. 그렇게되면 번거로워서.. 이거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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