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저런 호구들이 모인곳이었다니.................
세상에 컴퓨터 전문 커뮤니티라는곳에서 디지털의 근간을 흔들어버리는 저 미칠듯한 이론!
세상에 S-ATA케이블 번인이라니 -_-, 고급 S-ATA케이블을 쓰면 소리가 변한다느니 -_-
혹시나 저거에 혹해서 고급케이블을 사는 호갱님들이 계실까봐 이야기하는데
분명 아날로그단에서는 저런 이야기가 맞습니다. 즉 디지털->아날로그 신호로 바뀌는 사카,오카 이후부터는 '미약'하긴하지만 그러한 차이가 생기긴 한다는거지요.
근데 디지털단에서는 저게 미친소리가 될수밖에 없는게, 저 말대로라면 야동을 하드에서 한 일억번 복사를 반복하면 모자이크가 사라질수있는 확률이 생기게 되며(오오오오!) 이글이 노벨문학상을 탈만한 문학작품으로 변할수있다는 확률이 생기는것과 동일한 이야기입니다. -_-
디지털에선 데이터중 일부가 유실되면 음질이 저하되는게 아니라 중간에 그부분을 skip하느라 틱하고 끊기거나 '재생불능'이 되어버립니다. -_-
쉽게 이야기할께요. 토렌트로 동영상 받으면 한 80%쯤 받아졌을때 재생시키면 아직 토렌트가 다 받지 못한부분이 재생이 되긴하는데 화질이 저하되고 음질이 저하되던가요? ...그냥 그부분은 검은화면으로 나올뿐이죠.
쟤들이 주장하는건 검은화면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화질과 음질이 저하되지만 재생은 된다.란 이야기와 동일합니다...... -_-
지금 밀리다보니 과거에 PATA케이블이나 BNC케이블도 고급선재는 있었다! 라고 주장하는데... PATA케이블의 고급케이블은 넓직한걸(표준규격) 얇게 묶다보니(비표준규격) 일어나는 일을 해결하기위해서, 혹은 표준으로 명시된 길이보다 길게 만들기 위해서(PATA시절엔 e-sata처럼 컴퓨터 밖으로 빼는걸 전제하지 않아서 표준길이가 좀 짧습니다. 60cm였던가;;;) 고급선재를 쓴거고(그나마도 저렇게 개념없는가격은 아님) 그나마도 여기서 일어나는 데이터손실은 음질열화등이 아닌 CRC오류를 줄이는 해결책일 뿐이죠.....
BNC케이블은 아날로그 케이블 입니다..............
추가로 S-ATA의 최대 표준규격 길이는 2m이고 DVI,HDMI는 5m입니다. 이 정도내에서는 넷메이트,벨킨같은 규격에 맞춘 제품이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그 이상의 길이에서는 고급케이블이 아니면 화면이 안나올수도 있으나.... 그돈이면 랜선으로 이어주는 리피터를 사고 말지염(...............)
추가2 케이블에다가 쓸모없는돈붇고 있는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은 이야기는 그돈을 차라리 무소음에 싸지르는게 훨씬 체감효과가 클겝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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