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가 굉음을 내며 터진 후 사망

지포스 유일의 저전력 제품이라던 7600GS을 클럭 80/150 으로 낮추고
팬 빼버린 채 IDLE온도 97도 유지한 상태로 8개월 정도 사용했는데
오늘 엄청나게 큰 소리로 파파팍 하더니 컴이 그대로 멎었거든요

꺼내 보니까 캔형 캐퍼시터인가? 그중 3개가 완전히 걸레가 돼 있던데....

1. 산지 3년 정도 됐으니 AS 보내도 안 되겠죠? 렉스텍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2. AS가 안 된다면 아예 내장 그래픽을 써보려고 아수스 G33 보드 P5K-VM 를
사볼까 하는데(아수스에, 저전력칩셋에, SPDIF를 지원하기에)
현재 P35보드에서 G33 으로 바꾸면 윈도7를 새로 깔 필요가 있읍니까?

같은 계열이라 그냥 써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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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0-02-05 19:17:05

왜 그렇게 쓰셨는지 모르겠으나
캐퍼시터는 환경온도가 30도인가 40도인가 부터 수명이
기하급수 적으로 줄어드는걸로 압니다.

적당한 실내온도 내에서는 뽕뽑을만큼 쓸테지만
옆에 97도 열덩어리가 있는 환경이었으면
터질만도 하네요...

AS 는 정식 AS 센터 말고도 캐퍼시터 교체정도는
용산에서 저렴한 가격에 할수 있습니다.

네이버 등에서 검색해도 몇몇 회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0-02-05 19:21:57

2핀 쿨러라 속도 조절도 안 되고 소음이너무 듣기 싫어서 그랬거든요..
제가 저전력으로 쓰고 싶어서 이제 외장카드는 선택하지 않으려
하는데 P35 -> G33 시 다시 윈도 깔아야 할지 이게 좀 고민되네요

비공개 손님 … 2010-02-05 22:28:03

보드 변하면 윈도우도 새로 깔아야합니다.
그냥 윈도우 부팅 시도하면 드라이버 설치하면서 되는듯 하면서도
하드웨어 충돌 엄청나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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