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L https://te31.com/rgr/view.php?id=ganzi&no=2305 모바일 화면

03년 가을 신상품 AR5818  30.6에 구매

막 찼습니다. 바다에서도 몇 날 며칠을 차고 살았었죠
귀찮아서 동네 금은방에서 건전지 갈았는데
십새가 고무 패킹 잘못 껴서 여름날 공기중의 습기가 시계 안으로 들어가
이슬을 맺더군요 *^^*
다른 데 가서 건조시키고 다시 끼우고 그리고 다음 번 약 갈 땐 미친 용두가 오랫동안의 습기로 녹슬어서 부러지고 지랄이네요
백화점 가서 AS 받고 쓰다가 며칠 전에 우레탄 밴드 벗겨버렸네요
끼우면 다시 끼우겠는데 존나 헐고 덜렁거리는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거 싹 다 갈아줄 수 있냐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밴드만이 아니라 시계 알맹이 전체를 둘러 덮던 거라 해줄까 모르겠습니다.
벗겨놓으니 안그래도 질린 거 흉하다 시팍

as 안 되면 운동용으로 전락..

위에껀 원래 모습
아래껀 naked version.


결론 1. 아무 금은방에나 가지 말자. 귀찮아도 백화점 고고
결론 2. 이제 시계 뭐사죠?

잡담 | 1803명이 읽었어요. 3.141.33.158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