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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년만에 놀러가서 옷 쇼핑 했는데...

일본 옷들은 가격이 진짜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언더커버?라는곳은 갈라고 간건 아니였는데, 갔더니 옷은 개멋있는데

막 칠부바지 하나에 3만엔 하더라구여 ㄷㄷ

그지새끼가 뭘 바지하나에 3만엔이냐 하고 캣스트리트 돌아다니다

레이지블루라고 가이드북에 있길래 가봤는데 3만엔으로

신발2켤레, 바지2개, 티셔츠하나, 셔츠2개 지르고 왔습니다 ㅋㅋ

가격대비 짱인듯... 메이커 그런거 모르는 사람은 그냥 저렴이가 짱...


하튼 신발은 두 개 중에 하나만 사진에 나왔고..

오니즈카 타이거가서 맥시코88 디럭스랑 꼼데에서 신발 사왔습니당

꼼데꺼는 살생각 없었는데 졸 이뻐서 저도 모르게 질렀네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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