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지에 대한 고민

어릴때에는 바지 그냥 허리에만 맞춰서 입었었는데 이제는 바지핏이 너무 신경쓰입니다. 허리는 30정도 (어떤거는 29?) 입는데 엉덩이가 너무 없고 허벅지는 꽤 두꺼운 편입니다. ;;
기성복 바지 중에서 MVIO, 빈폴을 주로 입었는데 처음에는 잘 맞는듯 하다가 몇번 입다보면 금방 엉덩이가 처지는 듯한 후줄근한 느낌이 들어서 고민이 많습니다. ㅠㅜ
많이 앉아 있는거도 원인일꺼 같기도 한데... (의자에는 운전할때 포함하여 운동할때 빼고는 아침 7시 반에 출근해서 저녁에 10시반에서 11시 정도에 집에오니까) 근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 심한거 같아서.
맞춤 바지같은걸 입어볼까 하는데 정장바지랑 면바지(개인적으로 이걸 더 맞춰보고 싶습니다.) 근데 맞춤 옷이라는게 아무래도 디자인에 한계가 있을꺼 같아서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청바지는 잘 맞는거 같은데 이제 나이도 있고 무엇보다도 직장에 입고 출근할 수 없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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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손님 … 2016-03-14 14:23:29

잘 아시는 것처럼 디자인의 한계가 있죠 근데 직장 출근용이라면 미니멀한 디자인이 낫지 않을까요?

비공개 손님 … 2016-03-14 14:23:42

전 바지는 허리하벅지만 맞으면 나머진 수선해요 깔끔합니다

비공개 손님 … 2016-03-14 14:26:55

1/ 그렇죠 근데 일주일에 6일을 그런 디자인만 입는다고 생각하니 처량해지네요 ㅠㅜ
2/ 수선을 어떤방법으로 하세요? 쉽지 않을꺼 같은데 엉덩이 수선같은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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