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딩거 서폿 2천판 한 사람을 상대로 하고 왔는데요.
딩거가 초반 도란링에 와드.
봇 파괴나 다름없다고 경고했지만 베인은 1렙 싸움 시도 & 미포 딸피 보고 정줄 놓고 딩거 타워에 녹음.
(축 퍼블)
와드 없다고 하는데도 자르반 안 옴.
그리고 미포와 딩거의 견제에 정신 못차리고 딸피된 봇에 그 때서야 갱 오는데 아니나 다를까 베인 죽고 자르반 생사 갈림길에 섬.
그 후로 타워 밀리고 한타 시작.
딩거 와드 안 함. 팀원한테 말 해 줌.
근데 미드 대치만 함.
적은 딩거가 지시했는지 다른 부쉬 절대 안 가고 미드만 있음.
용 낚시 하자고 해놓고선 부쉬에 안 가고 용 앞에 3명 미드 타워 옆 2명 찢어져서 낚임.
그 후로 와드 안 한다고 말 해줌.
그래도 계속 미드만 대치.
그런식으로 하다가 결국 패배.
진짜 템 안 올리고 와드 열심히 해봐야 상대방이 미드 대치만 하면 일기토마냥 그냥 같이 라인 서주는데...
각 부쉬마다 와드 다 해주고, 와드 없다고 직접 말 까지 해줘도 그거 이용할 줄 모르네요.
지금까지 서폿하면서 온갖 시련을 겪어도 걍 화 좀 내고 끝냈는데 회의감이 드는 건 첨이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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