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작부터
'[전체] 내가 지금부터 문제를 내겠어. 문제를 맞추어 봐라.
스핑크스 문제 나간다.'
라고 운을 띄우며
'아침에는 세발로 점심에는 4발로... '
그 씨발 그 문제 있잖아요. 대항해시대 게임에서 스핑크스 찾으면 문제 내는거.
잘 기억이 안나는데 그 문제 내면서 상대와 우리편의 혼을 빼놓고는
그 문제 맞추다가보니 어느새 나서스 스텍이 400이 넘어가는 것을 보고서
이새끼 병신인데 우리편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음. 그판 이겼는데 나서스가 '파라오 나서스 사주세요'해서
뻐큐 날리고 나옴
2. 리신/문도/ 헤카림
'어디로 가야하오' '제멋대로 간다'
라고 채팅치면서 미드 돌진하는거.
또 헤카림은 유체화와 민병대 맞춰서 무조건 조낸 미드로 달림. 죽을때까지 달림.
3. 스웨인
우리편 원딜 잘 못커서 울편 스웨인이 당시 17킬정도로 진짜 엄청난 딜을 자랑했는데
내가(탑, 말파이트) 울편 블루를 스웨인이 너무 멀리 있어서 적에게 뺏길까봐 챙김. 그러니까
갑자기 '나 안함' 그러고서는 우물에서 안움직임.
나는 승급전이라 조급해져서 욕도 하고 달래도 보고 하다가 포기할때쯤
한 4분뒤에 '말파야. 내가 용서해 줄테니까 6초안에 우물에서 춤추면서 스웨인형 봐줘 라고 외쳐라'라고
했음. 그래서 즉시 귀환을 눌렀는데 우물 오니까 정확히 8초
'6초 지났음 안 됨'
아놔 맏허ㅏ도'고나ㅓㅇ하ㅣㅇ넣
우리편 이제 막 지니까 그때서야 '스웨인형 만세 짱짱맨이라고 5번 외쳐라 전체채팅으로'라고
함. 우리편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채채팅 '스웨인형 만세 짱짱맨'
원기옥을 모으는 사람들의 마음이었음.
그 판 결국 이기고 스웨인 욕하고 차단하고 나옴
잊혀지지 않습니다. 롤하면서 만난 그 3명이. 알지롱거분들은 누가 기억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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