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우스와 메타
현재 메타는 탑방치 미드 바텀위주의 운영임.
t1이 스프링 시작전 높은 순위의 예측을 못받았던 이유중 가장큰건 역시나 0입과, 그에 따른 제우스 였음
작년 시즌 통틀어서 탑의 역할은 매우 중요했고, 한화,농심같은 팀들이 탑 하나로 굉장한 곤욕을 치룬 해였음.
그래서 다들 제우스의 의문점과 다른팀의 빵빵한 영입으로 인해서 높은 순위예측을 받기 힘들었음. 적어도 1위는 아니었음.
그러나 왠걸 새로운 용, 텔포, 템변화등 여러요인이 합쳐저 작년 탑위주의 운영으로 겜하던 메타에서
바텀-정글 게임으로 변모하였음. 6렙 전후 완벽한 다이브각이 아니면 절대로 안가던 바텀을
정글이 내 집마냥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메타로 변환
그러면서 원래도 강했던 구마유시-케리아 바텀조합에 오너의 개입능력까지 더해져
탑의 약점을 한방에 지워버리는 식으로 바뀜.
게다가 페이커 또한 메타의 아주 잘맞는 게임 스타일이고...
그러면서 제우스도 자기역할 1인분 하는 느낌으로 하고있고. 이게 첫번째 이유
2. 페이커
페이커는 작년은 여러므로 힘든 해였다고 봐도 될듯, 20년 부진에 의해 초반엔 클로저와 경쟁하였고
결국엔 폼회복과 롤드컵에서의 활약까지. 다사다난 했던 해였음.
그래도 21시즌 말미에 폼회복을 완전히 한 페이커는
요번 메타 최대 수혜자중 하나 아닐까싶음.
과거 초 sssssssss급 선수로 육각형이 꽉차다못해 넘치는 선수에서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인 피지컬부분은 감소되고 (물론 120~30에서 줄어들어 7~80 된 수준)
노련한 운영과 오더로 이점을 보는 미드라이너에게 가장 최적의 메타가 아닌가 싶음.
빅토르 코르키 같이 중후반을 바라보는 ap미드, 현재는 암살보단 포지셔닝 등으로 포킹 역할을 하는 르블랑 등
전반적으로 라인전, 개인피지컬이 강조된 챔프와 메타가 아닌 팀을 받쳐주고 운영과 노련함이 필요한
챔위주로 바뀐 것이 굉장한 이점으로 작용했다봄.
이런것과 반대되는 쵸비가 잘해주곤 있지만 팀에 묻히는것처럼 보이는 이유가 이런것 때문 아닐까 싶음.
3. 케리아
t1의 현재 성적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선수.
위에서 말했듯이 하체 메타에서 아주아주 큰 역할을 하고있음.
현재 잘나가는 팀의 가장 큰 공통점중 하나는 서폿임.
그 서폿중에서 비꼬는 형태지만 '혜지' 처럼 , 즉 서포터 라는 그 순수한 역할을 하는 팀이 굉장한 선방을 이어가고 있음.
라인전에서 능력, 로밍 타이밍, 중후반이후 포지셔닝 , 시야싸움 등
정말 서포터 답게 해서 굉장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봐야함.
젠지의 리헨즈도 이런 비슷한 맥락으로 평가등이 회복된 케이스.
베릴도 마찬가지고
지금 스프링 단계에서 메타로 인한 변경점들이 모두 t1에게 상수로 적용된게 제일 크다 봄.
물론 그 메타를 이해하고 실행하고 실수를 하지않으면서 그걸로 결과를 내는건 선수들의 역량이 매우 크지만...
물론 추후 탑의 역할이 더 커지게 된다면 어찌 바뀔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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