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 부대 뺑뺑이 돌리는데, 특수보직은 미리 말해주는데,,,내 차례가 왔는데
내 차례때 애들이 개 시끄럽게 떠들어서 제대로 못들음
그래서 애들한테 레이더병 신청했는데 된거같다. 행정보급 됐나??? 이럼
취사병은 힘들까봐 신청도 안했다.
당일날 부대에서 배출을 당하는데 98연대 들어가서 부대를 봤는데...옛날...아니 이런거 말하면 안돼...작네? 라고 생각함
내리자마자 취사장을 감...???
같이갔던 동기두명이랑 우리이제 어디로 팔려나갈까 설마 해안으로 가나? 해안이 힘들다던데~ 잡소리하고 있었는데
"여기 고동빈 있나? 고동빈 어딨어?"
해서 이등병 코돈빈 여깄습니다! 했는데...
"너 이제 취사병이야"
해서 깜짝놀람. 이게 뭔 소리지? 생각함
듣자마자 아...X댔다. 해안가고 싶다 그냥 생각함
하늘은 왜 나를 "또" 버리시는가 생각함
당시 선임들 눈치를 봐줘야하니까 나이가 있어도 다들 선임인데,,,
선임 2명 : 야 이번에들어오는 신병 너는 큰일났다 라는 마인드였음
원래 있던 선임들에게 약간의 고충이 있었다. (대충 군번꼬여서 라는듯)
왔는데, 29살짜리 형이야. 29살짜리라고 듣자마자. 얘네들 입장에서도 아 십장생 라고 생각했을것 같다.
중대장보다 나이가 많음.
선임 2명의 당시의 상태 : 코로나가 심해져서 원래 출근하던 조리실장님이 출근을 못하심.
선임 두명 다 휴가 + 1명은 상근이라 출근못함(간부식당 관리병)
그래서 나머지 선임 2명도 여기온지 2~3달
내가 아니였어도 망한 취사장이였음.
일과가 아침하고 밥먹고 점심하고 밥먹고 점심에는 간부식당에서 나온 설거지하고 청소하고
저녁하고 배식하고 (배식은 당직사관따라 빤스런 가능) 라...
애들의 상태가 좋지 않았음. 안 좋을수 밖에 없음
근데 그 상황에서 하필 내가 이곳을 가게 되었나
아 못한다 해야하나, 밖에서 그래도 어? 나름 명예가 있는데,,,
여기서 취사병 못하겠어요 나 절대 못해 나 다른데 보내주세요 이럴수는 없잖아...
결국 받아들임. 안받아들이면 어쩔건데?
선임 스타일 설명 : 주방일을 하는 사람중에 FM? 취사장 관련 프라이드가 있음.
최고 선임은 약간 방관스타일. 방목스타일 그냥 후임이면 당연히 좋아할 스타일..대충 허자~ 안그래도 뭐같은데~ 마인드
최고선임은 애초에 나를 가르칠생각이 X
맞선임이 가르치는데 매우 화가 많이 나있는 상태. 이유 위에 설띵
저녁하고 쉬는시간되면 아주 천사들
아침에는 분위기 살벌
근데 내가 힘도 약해,,, 제일 군대가기 전에 걱정하던 힘쓰는 일 취사병 걸려버렸고
쌀포대도 나르기 힘든 상황~
(대충 쌀포대 20키로 짜리 들어봤나! 진짜 무겁다는 내용)
어느날 40키로 짜리가 들어옴.
한번 들어보겠다고 해서 온힘을 써서 들어올렸는데
미동도 안함.
그때부터 헬스 나름대로 빡세게 시작함. 나 40키로 들어낸다. 다음 40키로 들어와 내가 다 든다. 그때 당시에 초기에 빡시게 함.
1~2개월 후? 네츄럴 빠워가 강해짐.
인섹 팔굽혀펴기 9개나 한다고? 많이하네~ 귀엽네
밥하는것부터 배움. 정석 루트임. 쌀 퍼려면 바구니? 주걱같은 그런게 있는데 한손으로 안 퍼짐.
제가 문제가 아님. 후임들도 다 겪음~ . 내 맞선임이 이거 보자마자 속으로 이새기 폐급이네? 하면서 마음에 안들었을거야
(대충 내가 문제가 아니라는 내용)
어떻게 어떻게 두 손으로 해서 밥하러 갔는데, 쌀을 씻는데...쌀을 많이 흘렸나봐..."쌀을 왜케 많이 흘리냐"
근데 보니까 안 흘를수가 없는 구조였음. 살짝은 무조건 흘러.
최선의 방법? 그냥 흘른거 증거없앰. 이거밖에 없음
나중에보니까 누가해도 쌀이 흘를수밖에 없어서 내가 청소함.(그래서 억울하다는 중얼중얼)
(이후 선임 나중에 친해짐~ 욕하는거 아님~ 쌓인거 없음~ 하다가 쉴드치고 끝냄)
요즘 들어온 제의 없냐고?
없진 않은데 확정된게 없어서 말씀드릴게 없습니다~ 딱 그정도
쿡방 컨텐츠요?
제가 요리를 못합니다...취사장이랑 느낌이 다르지~ 소량 조리 들어가면 뽀록남 감으로 하기 때문에...많이 때려넣으면 맛있음 대용량은
아 대용량으로 팬미팅때?
조기튀김 고순조 맛 좀 보여줘?
제일 최악의 메뉴?
아침에 나물들만 나오는게 최악이였음.
군데리아 먹는 날 취사병 개꿀 아님?
개꿀이지,,,꿀이 아닐때도 있긴 해요~
선임들한테 선수때 썰 풀어줌?
물어보는 애들한테는 풀어줌. 정확하게 어떤게 궁금하다 하면 풀어줌. 내가 갑자기 풀진 않음
뭐라고 ???
KT복귀해달라고? 내가 복귀하겠다고 하고싶다고 하나...
20살에 군머 갔다가 훈련소 닷지한 썰
20살때 대학을 안가서 군입대를 사실 했었음
만성 중2염 양쪽다 겪고 있었는데
중2염때문에 사망한 병사가 있어서
훈련소 들어갔을때 훈련소 2일 있고 닷지당함.
불침번을 이미 한번슴. (대충 억울하다는 내용)
귀가조치(닷지) 한 이유 당시 군의관이 이정도 중이염이면 나가서 재검받아라
재검받으면 면제다. 나가서 받아라 함.
옳타쿠나 감사합니다 하고 나가서 중이염 오른쪽 먼저 수술함.
재신검받으니까 이걸로는 안된대. 왜 수술했냐고?
재검하려면 수술을 받고오랬어...(대충 채팅창에서 대체 왜 받았냐니까 그래...???라는 내용)
그땐 어렸으니까 담당자...어른들의 말은 다 믿었어
(대충 7급받아서 수술받고 재검하라해서 하라는대로 했다는 내용
그리고 대충 그때 그...이슈가 있어서...(MC몽 발치 이슈인데 언급은 안함.)
공익 기준이 쎄져서 안된다해서 수술했따는 내용
채팅창 : 오공 캐리, 2렙 오공, 오공 바론원콤 이라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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