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잃지(???)도 얻지도 못하며 가랑비에 옷 젖듯 점점 마이너스 중(...)입니다.
고통의 장기 보유 종목들
1. 현재 보유 종목
엔씨소프트 -16.90%
한 때 블소 나오기 전 크게 오르기 전에 샀다 팔고 재미를 봐서 다시 샀는데 ...그게 최고점이었...
-30%대까지 가다보니 의기소침해서 매매도 못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때 더 사고 25만원대 근접하면 팔고 하면 손해 만회할 수 있었던거였던듯. 이건 지금도 유효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플러스 요인: 리니지 매출이 줄지 않는다
마이너스 요인: 리니지 비중이 너무 크다. 리니지2도 대충 망하고, 아이온은 의외로 괜찮고, 블소는 괜찮은데 이 셋보다 리니지 비중이... 게다가 신작은 플레이 공개하지 못하고 사내 테스트만 계속. 넥슨과 합병도 뭔 내막이 있었는지 모르겠으나 시너지 효과 없이 관계 단절.
2015년부터 배당이 크게 늘었네요.
2. 웅진에너지: -90.12%
태양광 좋다던 때 샀다가 웅진 쪽이 대충 다 망하는 순간 폭삭... 웅진코웨이 등 알짜 계열사 다 팔고 그랬다던데
플러스 요인: ...그런게 있나?
마이너스 요인: 잘 알지도 못하면서 풍문으로 듣고 대충 샀다가 망함
3. 한샘: -40.91%
송파구 플래그 샾 갔다가 장사 잘되는 것 보고, 이케아 들어온게 오히려 시너지 효과로 시장이 커진 이유로 매출 증대 - 그래서 샀는데 중국 경기가 안 좋다면서 망.
이건 우리나라 부동산을 잘 보고 샀어야 했는데, 한동안 주택 공급이 늘어 이사하면 새로 가구 사면서 매출이 늘어 실적이 좋았던 것이 아닐까... 백색 가전이나 가구는 주택 공급이랑 같이 봐야 한다는 교훈을...
회사 자체는 괜찮다고 보나, 괜찮은 회사라고 내 계좌가 보상되는것도 아니라...
그 외 보유주
1. 오뚜기 -8.58%
불경기 때는 내수, 그중에도 식품주죠!! 배당도 나온다니까! 하고 샀는데 브렉시트 개새끼야
2. 대한약품 +0.04%
믿어! 달팽...! .....근데 수액 과다 처방으로 보험 제외 기사가 나버려서 ....엃ㅋㅋㅋㅋㅋ
3. LG화학우 -2.83%
LG화학 배터리 관련으로 잘 나가지 않을까??? 싶어서 묻지마 매수
4. KODEX 레버리지 +2.40%
정찰병으로 1주 샀어요
5. Tiger 인버스 -1.84%
레버리지랑 같은 시기에 사서 봤는데 브렉시트 때 둘다 마이너스(였던가 +1%가 채 안됐던가) 라서 ??? 상태였습니다. 씨바 뭐야
6. 한국토지신탁 -4.88%
재개발 국내 1위 회사로, 2위인 한국'자산'신탁이 코스피 공모주 청약을 6월 30일에 시작한다고 해서 샀습니다. 7월 중순경 한자신이 오픈되면 같이 좀 오르지 않을까 싶어서 샀는데... 브렉시트 개새끼야 #2
어쨌든 저평가 됐다 보고, 좀 싸다 싶을 때 대량으로 사서 배당금 받으면 괜찮을듯 합니다. 아 글고 얘도 코스피로 이전상장 신청 했고, 통과해서 옮겨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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