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동력에서 유리합니다.
기계식은 특별한 제품을 제외하곤 대부분 한쪽방향에서만 압력이 가해지는 방식이라
압력도 약할뿐더러 제동시 로터가 휘면서 마찰되는 단점이 있지만
오일도 없고 케이블의 무게도 가볍기 때문에 경량화에 유리합니다.
단방향으로 압력이 가해진다고 제동력에서 큰차이가 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국산차나 대부분의 중형차들이 기계식 브레이크처럼
피스톤이 한개인 캘리퍼를 쓰고있습니다.
자동차 2p(피스톤 2개)업그레이드를 하는경우도 자전거 유압 처럼 양쪽에서 잡는게 아니고
한쪽에서만 압력을 주는데 기존 한개로 밀던걸 2개로 밀어주니까
더 넓은 면적에서 고른 압력이 가해져 제동력을 높이는거죠
양방향에서 압력이 가해지는건 4p부터 입니다.
고로 자전거의 경우 기계식이든 유압식이든 제동력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자전거 디스크 브레이크 자체가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습니다.
일단 무겁다는 점과, 초보인경우 대부분 디스크 로터와 패드와의 간섭때문에
동력손실을 보는경우도 있고 로터가 생각보다 잘휘기때문에 항상 신경쓰이는 소모성 부품 입니다.
xt나 xtr급 유압 가시는게 아니라면 기계식 보다는 그냥 림브레이크를 추천합니다.
다만 림브레이크의 단점은 댄싱칠때 림이 휘면서 브레이크패드에 간섭이 생깁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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