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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자여러분 사고리포트입니다

골목에 08년산 쌀자전거st 검정비토 (총무게20kg(추정가 5만원))을
세우는데  갑자기 스타렉스가 전력질주 하더니
당차게 깔아버렸어요. 히히 내가 깔렸으면 우왕! 생각만해도 오줌발사

카오스상태에서 점포 가서 사장님하고 마음의 준비좀 하고
통보하는데 차주님께서는 견적서 보더니 방방 억울해하시더군요
"(자전거따위에) 뭐 이렇게 많이 나왔어."

어쨌든 수리비+드레일러교체 제하고 돈이 많이 남는데여 그래봤자 6만원?
바이키 마포점 사장님 왈 그돈은 샵에 킵해놓고 바꾸고싶은거 바꾸라네요
ㅇㅢ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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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혹시 알지롱 하시나여..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 안장도 그립도 아니고 자전거가 바꾸고 싶어요.

그냥 자전거값 물어내라고~ 물어내라고 등깔고 누울걸 그랬나봐..

질문 | 1443명이 읽었어요. 13.58.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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