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그당시 송파 삼천리 에서 20미터 옆에 있던 송파 mtb 에서(지금은 바뀜)
정비좀 해달라고 했더니
요즘 이딴거 누가 타냐고 그러면서 (물론 진짜 저렇게 말하진 않았지만 그렇게 들림)
휠이 구름성이 안좋아서 좀 봐달라고 했더니
이건 그냥 휠을 통째로 바꿔야 된다는 진단을 하고 (단지스프라켓이 덜조여졌었음)
그럼 휠셋 바꿔 달라고 했더니 요즘 부품이랑 호환 안된다고 그냥 자전거를 버리라고 했음
(그때도 신형 xtr이 27단 이었음 호환 됨 씨발)
브레이크가 생각보다 안잡힌다고 했더니
로터가휘었다고 바꾸라고 그러고
(직접 블리딩하니까 칼브렉 잡힘 씨발 근데 휘긴 휨 간섭 넘 심했음 그래서 바꿈)
앞디레일러 변속이 이너가 안들어가서 정비해달라고 했더니 이건 너무 낡아서 그렇다고 그러고
(그냥 디레일러 미세조정만 하니까 되는거였음)
아무튼 그 개새끼 덕분에 자전거 정비 공부 졸라 해서
지금 자전거 휠 빌딩하고 유압 브레이크 오일도 직접 블리딩하고 샥도 분해정비하고 몽땅 커스텀으로 하나씩 사서 조립해버림
그새끼 지금도 그러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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