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많은 드라마들이 시간을 뛰어넘는 에피소드식의 구성을 하고있다면 24는 철저히 리얼타임으로 사건이 움직입니다. (프리즌브레이크도 절반정도는 24의 이런 구성에 걸쳐있다고 할 수 있죠)
한 화가 끝나면 그 자리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그래서 24편을 모두 이어서 16시간(한편이 약 40분 정도이니..)으로 이어봤을때 전체의 드라마를 알 수 있게되는 특징을 갖죠..
이게 시리즈의 백미라고 생각됩니다.
단점이라면.. TV로 볼때 한 편을 놓치면 다음편 내용이 헥갈려진다는거죠..
그렇게 24편을 다 보면 하나의 큰 에피소드가 끝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만 하면..
CTU(Counter Terrorist Unit)라는 테러리스트대응기관에서 일하는 잭 바우어라는 요원을 주인공으로 테러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액션드라마의 성향이 짖지만, 많은 추리성과 반전, 그리고 내부의 암투등이 녹아있는.. 큰 스케일의 드라마입니다.
보신분들은 재미삼아..
http://bauercount.com 를 가보시면.. 바우어가 언제 누구를 무엇으로 죽였는지 카운트됩니다...
[시즌5까지 통틀어 총 136명을 죽였군요... 무념]
전 시즌중에서 시즌4는 보다가 말았는데 여기서 제일 많이 죽였네요 -_-;
여튼 강추입니다. 일드 좋아하시거나 영화만 보신다는 분들도 한번쯤은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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