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쩝... 뭐 근데 공포영화 별로 안좋아해요.
특히 일본식 호러영화는 지저분하고 내용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그런게 많아서 안좋아하는데요.
뭐 한국 호러영화도 별로 안좋아합니다 -_-;
제 여친은 좋아하는지라 이번주만 영화를 2편봤는데 둘다 호러영홤ㄴ 리ㅓㅏㄴㅁㅇㄹㄴ아ㅣ렁ㄴㅁㄹ
뭐 그럼 별로 안좋아하는 인간의 감상을 쓰겠습니다.
[아랑]
우선 기본적인 내용은 의문의 연속살인과 그걸 뒤쫒는 형사들의
얘기로 시작하더군요. 뭐 스릴러식 공포영화중에 이런 소재가
있을법도 한데요. 하여간에 딱히 튀지않는 전개가 시작됩니다.
그다음부터 과학수사대에서 근무하던 남자주인공이 과학수사대의
일이 맞지않는다고 강력계로 오면서 여자주인공과 같이 팀을 이루어서
이 사건을 풀어나가는게 초기부분입니다.
당연한것이지만 연속살인을 당하는 자들은 원한관계에 의한 죽음이고요.
직접 살인을 당하는 장면을 보여줄때나 혹은 이제 자신이 죽을차례라고
느끼는 듯한 자연스런 단계에서 누가나를 죽이려고해! 뭐 이런 소리를
내뱉고는 합니다.
특히나 요즘 21세기 귀신들은 컴퓨터나 티비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번 아랑에서도 컴퓨터에 쪽지라고 해야할지 아니면
하이퍼링크라고 해야하는건지. 무언가가 도착하곤 합니다.
열어보면 항상 똑같은 내용이 나오고 말이죠.
그리고는 마지막에가면 몇개의 반전이 존재하곤합니다.
결론 - 노말한 호러영화가 갖추어야할것들은 존재하며
몇가지 자연스럽지 못한 앞뒤내용이 있긴합니다.
[착신아리 - 파이널]
뭐 여자친구가 파이널이라는데 전1도 보지 못했고
그날 여자친구가 말해준 2도 못보고 대충 티비에서 예고편만 보여주던
얼핏 핸드폰과 관련된 내용이란것만 알고 보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일본호러영화 답게 음침한 여고생등의 등장으로 시작합니다.
언제나 있을법한 자연스런 왕따의 모습과 결국 자살한 왕따
밤의 학교에있는 닭장내에서 닭들이 가장약한 닭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며
자살한 여자가 있는걸 발견하는 한 음침한 여고생
그러나 놀랍게도 전혀 놀랐다는 표정을 짓지 않습니다. 이게 처음
영화를 보면서 갖게된 의문점이네요.
그 후부터 자살한 여고생이 있는 반 친구들은 놀랍게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가게됩니다. 그러다가 수학여행을 가는 도중
한 여자아이가 이런문자를 받게됩니다.
'전송하면 죽지않는다' 라는 문자와함께 미래의 시간과 음성메세지가
도착합니다. 놀랍게도 자신의 음성과 그리고 영상인지 그림인지
자신이 목에 죽을매고 자살한 장면이 나옵니다. 누군가의 장난이라
여기고 지나치는데요.
뭐 당연스럽게 죽게됩니다. 우선 죽을때의 연출장면들은 지저분하며
역겹게 죽는게 기본적입니다. 입에서 이물질뱉어서 죽는게 가장
깨끗하게 죽는거라고 보는내내 느꼈다는점에서 참 웃기더군여.
이 영화의 모토는 한명씩 죽어가는 반친구들과 선생들 사이에서
살아남기위한 학생들간의 싸움으로 인해 자기자신 이외에는 믿기힘들어지는
그런내용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전송하면 죽지않는다'
즉 자신외에 자기반의 누구에게(그외에 보내면 안보내지게 했었는데
어찌된게 마지막엔 가능하더군요. 참 앞뒤가 않맞습니다 -_-;)
보내면 받은사람은 죽게됩니다.(저같으면 아무 핸드폰번호에 문자를 보내겠습니다. 머리가 안돌아가는건지 -_-; 구지 지인들에게 보내는게 참;)
그래서 결국 문자를 못보내게 하기위해 학생들끼리 잡아서 가둬놓고
선생은 학생의 핸드폰을 뺏는등 만화중의 생존게임같은 장면을 연출하곤 합니다.
뭐 솔직히 주인공들의 대사나 그 상황상황등이 좀 허접한면이 많습니다.
죽는 연출이야 별신경 안쓰이지만 참 엽기적인 상황이 많더군여.
갑자기 우루루 몰려와서 우리도 도와줄게 라든지; 어디있는지나 알고
온건지;; 그리고 마지막에 달려갈때쯤 웃긴 반전이 나오는데요.
팸과 아스카의 관계가 나오는데요. 이것도 참 웃겨 뒤집어집니다.
결론 - 도저히 인간들이 살아가는 현실이 아닌듯한 답답한 죽음의 공포
를 체험해볼수있고, 수학여행지가 한국이란점이 독특하긴한데 한국인은
거의 안나오네(배경으로는 잘나오긴합니다.);; 연출등도 그럭저럭인 편이지만 호러영화치곤 주온처럼
웃긴장면이 아닌데 웃게되는경우가 많다.(실제 극장에서 사람들이
마지막에 와서 다 웃더군여 어이없어서 참...)
대사도 자연스럽지 못한게 좀 있는게 뭐 이건 자막으로 보는 한계라고
생각하고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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