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력으로는 동년배 누굴 데려와도 안꿇릴 영국계, 독일계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밴더
요즘 미국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청춘 남녀 탑배우 니콜라스 홀트, 제니퍼 로렌스
이 정도 급의 배우를 데려다 놓고 이 정도 영화밖에 못만든건
진짜 감독이 욕쳐들어도 싸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들 연기력, 특히 마이클 패스밴더의 연기는 뭐 명불허전 급이었는데
연출력이 거기에 너무 못따라간 느낌이고
특히 미스틱이 그런 캐릭터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블판 캣니스 에버딘으로 만들려는 느낌인데
제니퍼 로렌스를 데려다 쓴 김에 그러는건지 배우 캐릭터에 빌붙는거 같아 별로였네여.
물론 최근 리부트한 고무닦이나 마이클 베이가 싸놓는 똥들 보다는 나은거 같긴 한데
카레맛 똥이냐 똥맛 카레냐의 차이 정도인듯?
근데 니콜라스 홀트랑 제니퍼 로렌스가 학교에서 오래간만에 만난 장면에
니콜라스 홀트는 완전 샤샤샤 거리는데 제니퍼 로렌스는 존나 쿨시크하게 대응하는거
보고 있으니 왠지 좀 웃기더군여.
걔네들 헤어진거 같던데 실제로도 만나면 그러려나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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